가평군,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단풍길 16일간 개방 [금요저널] 가평의 대표 가을 비경으로 꼽히는 청평면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단풍길이 오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16일간 전면 개방된다. 이번 개방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되며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연구소 부지를 특별히 개방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평의 숨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가을철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방문객들은 행사기간 동안 소원지 쓰기, 어린이 물고기 밥주기, 사회관계망서비스 게시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주말에는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함께 열려 가평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돼 있어 단풍길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문화적 감성까지 더할 예정이다. 특히 개방 첫 주말인 10월 25일과 26일에는 ‘2025 대한민국 수산대전-찾아가는 수산물 직거래장터’ 가 함께 열린다. 이 행사는 한국수산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며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신선한 수산물을 판매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단풍길은 가을이면 오색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산책로로 이번 개방 기간 많은 분들이 가평의 가을 정취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 수산대전 등 다양한 행사도 이어져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단풍길 개방행사는 입장료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청 홈페이지와 가평군 축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평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사용 캠페인 [금요저널] 가평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 15일 현재 전체 지급 대상자의 92.2%인 52,856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2차 소비쿠폰 신청 기한은 이달 31일 오후 6시까지이다.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 국민을 제외하고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소비쿠폰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군은 소비쿠폰의 신속한 사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16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사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민생회복 소비쿠폰 태스크포스 팀원들은 북면 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군민들에게 소비쿠폰 사용 기한과 사용처를 안내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제외되지 않도록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함께 홍보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매출 확대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소비쿠폰의 조기사용을 적극 부탁드린다”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군민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달 31일까지 꼭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간이 앞장선다 지역자율방재단, 재난 대응 강화” [금요저널] 가평군은 12일 본청 소회의실에서 군 지역자율방재단과 간담회를 열고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석 지역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임원, 6개 읍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여름 재해 예방 활동부터 최근 겨울철 제설작업까지 자율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평군 지역자율방재단은 172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다양해지는 자연재난에 대비해 △취약지역 예찰 활동 △피해 응급복구 △주민 안전의식 제고 캠페인 등을 펼치며 재난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설 연휴 당시 약 20㎝의 폭설로 제설차량이 진입하지 못한 북면 백둔리 산골마을에 긴급 제설팀을 투입해 귀성객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며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서태원 군수는 “항상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방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예방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도시농업관리사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며 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가평군민으로서 교육신청서와 학습계획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 지방세 완납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가평군농업기술센터 2층 농업인육성팀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4월 4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인정된다. 도시농업관리사 과정은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으로 4월 14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20회, 84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 및 관련 법령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강사 역량 강화 및 리더십 배양 △텃밭 관리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후, 지정된 전문교육기관에서 과정을 이수하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부여하는 자격이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8월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의 입학지원금을 지원한다. 지난 2022년부터 지급을 시작한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은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어린이를 격려하고 학부모를 축하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가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아동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4일부터 6월 3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1인당 30만원으로 신청 요건 확인 후 신청일의 다음 달 20일 지급될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이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의미 있는 새로운 출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가평지역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취약계층·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확대 [금요저널] 가평군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올해 총 6억 1,000만원을 투입해 공공일자리 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 1~2월에 모집공고와 선발 과정을 거쳐 56명을 채용했으며 별도로 55세 이상 64세 이하 장년층 5명이 읍·면사무소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14개 부서에서 22개 사업을 운영하며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근무 조건은 취약계층 공공일자리는 최저임금을 적용해 주 15~25시간 근무하고 장년층 일자리는 가평군 생활임금을 적용해 주 20시간 근무하는 방식이다. 또한, 중장년층 및 노인층을 포함한 직접 일자리사업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1개 사업에서 총 2,08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군은 취업 지원 확대를 위해 직업훈련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올해 11개 직업훈련 과정에서 총 345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취업을 돕는다. 특히 올해는 ‘2025년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공모에 선정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은퇴자의 재취업을 위한 신규 일자리 사업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6년 ‘show me the 뱅쇼’ 사업 이후 8년 만에 이룬 성과다. 이에 도비 2,340만원을 지원받아 관내 청·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안전캠핑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5060 베이비부머를 위한 온라인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위선경 일자리정책과장은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과 은퇴자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관광산업과 연계한 ‘신 가평형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다”며 “청년층 취·창업 지원도 적극 추진해 일자리가 있는 행복한 가평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읍 척사대회 성료… 주민 화합의 장 마련 [금요저널] 가평읍은 최근 열린 ‘2025년 가평읍 척사대회’ 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가평읍 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 간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서태원 군수와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등 참가자들은 윷놀이를 즐기며 서로 응원하고 경쟁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대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지역 공동체의 결속이 강화됐다. 특히 가평읍 32개리를 비롯해 노인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단체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허문행 이장협의회장은 “올해 척사대회가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17일부터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 접수 [금요저널] 가평군이 오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경기도 내 농어업인에게 월 5만~1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농어업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군은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864명의 농어민에게 3억9천여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을 7,400여명으로 확대하고 총 55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가평군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일반농어민 △청년농어민 △환경농어민 △귀농어민이다. 농외소득 3,700만원 미만, 가평군 거주 1년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청년농어민, 환경농어민, 귀농어민에게는 월 15만원, 일반농어민에게는 월 5만원이 지원되며 지급은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경기도 농어민기회소득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농어민 기회소득이 농어촌의 소멸 위기를 완화하고 농어민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GTX-B ‘청평역’ 정차 촉구… 청평면 척사대회서 퍼포먼스 [금요저널] 가평군 청평면 청춘역1979 야외무대에서 지난 8일 열린 ‘2025년 청평면 전통 민속놀이 경연대회’에서 GTX-B 노선 청평역 정차 촉구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회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윷놀이·떡메치기·투호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화합을 다졌다. 특히 퍼포먼스를 통해 주민들은 GTX-B 노선 청평역 정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청평면 이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주민 간 친목을 다지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윷놀이 대결과 전통 떡 만들기 체험 등을 하며 세대 간 정을 나눴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이번 척사대회는 단순한 민속놀이 행사가 아니라,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GTX-B 청평역 정차를 위한 관심과 노력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마을공동체 회계실무 역량 강화 [금요저널] 가평군은 ‘2025년 마을역량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7일 회계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가평이음터에서 마을대표와 마을공동체 회계실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교육은 주민 주도의 지역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보조금 집행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의 효율적 운영을 돕고 지역사회에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마을대표와 공동체 활동가들은 이번 교육에서 실무지식은 물론, 상호 교류하며 지속 가능한 공동체 모델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자발적 공동체 활동을 더욱 장려해, 마을이 삶터이자 배움터, 일터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미경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마을 간 정보 교류의 장이 되어 공동체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12억여원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금요저널] 가평군이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12억여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농로 취입보, 용·배수로 등을 신설·보수해 영농환경을 개선하고 가뭄·홍수 등 재해에 대비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로는 △가평읍 읍내리 △북면 도대리 △북면 제령리 △북면 소법리 등 7개소에서 총 650m의 용·배수로가 신설된다. 또한 △상면 항사리 △설악면 방일리 △조종면 신하리 △상면 봉수리 등 11개소에서는 920m의 용·배수로를 재설치하거나 보수해 시설물의 효율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청평면 하천리와 가평읍 개곡리에는 수문을 신설하고 가평읍 마장리와 이화리 등 6개소에서는 노후 수문을 교체해 집중호우 시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용 용수를 적기에 공급·차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0억여 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한 데 이어 올해는 예산을 확대해 사업을 추진한다”며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영농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 운영 [금요저널] 가평군이 구인·구직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자 18일부터 ‘2025년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번 이동상담소는 일자리센터를 홍보하고 교통이 불편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별 다중집합장소에서 직접 밀착형 서비스를 운영해 보다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상담소에서는 △1:1 취업 상담 및 알선 △동행면접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지도 △청년, 중·장년, 군인가족, 이주여성,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연계 △실시간 채용정보 제공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올해 상반기 이동상담소는 △18일 상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 △19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 △20일 NH농협은행 가평군지부 정문에서 총 3회 운영된다. 하반기에는 읍면별로 6회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위선경 일자리정책과장은 “찾아가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해 구직 희망자들이 보다 쉽게 구직 정보를 얻고 지역 내 구인기업과 원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