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군, 암 검진 퀴즈 이벤트로 건강 관심 높인다

가평군, 암 검진 퀴즈 이벤트로 건강 관심 높인다 [금요저널] 가평군이 암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5일부터 7월 9일까지 ‘국가 암 건강검진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암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라는 점에서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검진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크게 높아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동안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퀴즈에 응모하면 된다. 정답자 중 선착순 350명에게 양산 또는 우산, 지압슬리퍼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관할 보건지소에서 상품 수령 안내 문자 수령 후 1개월 내 직접 수령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퀴즈 이벤트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암 검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정기적인 검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지키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 홍보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평군, “소상공인 지원 우수… ‘생존율’ 도내 2위”

가평군, “소상공인 지원 우수… ‘생존율’ 도내 2위” [금요저널] 가평군의 소상공인 3년 평균 생존율이 61.1%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위를 기록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조사한 ‘경기도 소상공인 생존율 현황’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도내 소상공인 3년 평균 생존율은 50.9%인데, 가평군은 이보다 10.2%포인트나 높아 2위를 차지했다. 소상공인 생존율은 창업한 점포가 일정 기간 폐업하지 않고 영업을 유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가평군의 3년 평균 생존율은 도내 분야별 평균과 비교해도 확연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 3년 생존율의 경우 가평군은 84.3%로 도내 1위이며 경쟁이 치열한 음식점업 부문에서도 52.3%로 도내 2위의 높은 성적을 보였다. 전국적으로 자영업은 장기 불황과 소비패턴 변화, 온라인 시장 확산, 고정비 상승 등의 복합적 요인으로 생존율이 정체되거나 하락하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관계자는 “2024년 기준 생존율을 각 업종별로 나누어 보면 서비스업의 생존율이 가장 높고 음식점업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음식점의 경우 낮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타 업종 대비 개업이 활발하지만, 그만큼 경쟁 압력이 커 생존율이 낮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창업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첫출발 응원 창업 지원사업’을 포함해 △경영환경 개선 △홍보마케팅 및 SNS홍보단 운영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운영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등을 통해 창업부터 성장, 판로 확보까지 촘촘한 지원을 하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도 △디지털전통시장 육성 △시장경영패키지 △전통시장 화재보험 지원 △전통시장 매니저 배치 등으로 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정부와 경기도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예산 확보와 사업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신성철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속에서도 3년 생존율이 높게 나타난 것은 소상공인들의 노력과 군의 지원이 결합된 결과”며 “앞으로도 ‘자영업 하기 좋은 가평’을 만들기 위해 소상공인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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