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으로 빛난 가평군 상면 수해복구 [금요저널] 지난 7월 20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상면에서 민관이 협력해 신속한 복구를 진행, 재난 대응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상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도로 유실과 단전·단수·통신 두절로 고립된 주민 20여명에게 식품꾸러미와 생수를 전달하기 위해 1.5㎞를 걸어가 물품을 전하며 안전을 확인했다. 민간 농기계업체인 가평LS대리점은 도움이 필요한 곳을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파악해 보유중인 트랙터로 질흙으로 뒤덮인 노인가구의 진입로와 마당을 정리해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피해가구의 폐가전과 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150평 규모의 대형 창고를 무상 제공하고 경찰·소방·군인 등 복구 인력의 차량 주차 공간 300평을 마련해 지원했다. 장비업체인 신원건설은 항사리 일대를 중심으로 피해가구와 마을 진입로 토사 정리를 위해 3~4일간 굴착기 등 장비를 무료 지원하며 복구 작업에 발 벗고 나섰다. 서태원 상면장은 “민간과 행정이 한마음으로 피해 복구에 나선 덕분에 피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례는 재난 시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고 밝혔다.
‘판다’를 감동시킨 가평음악 꿈나무들 [금요저널] 가평군은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이 2025 ‘판다의 노래’ 청두국제합창제에서 금메달을 확보해 국제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8일 중국 펑저우에서 열린 스촨TV 주최, 2025 ‘판다의 노래’ 콘서트 초청연주에 참가하고 11일 대회 폐막식 초청 연주까지 5박 6일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12일 귀국했다. 2025 ‘판다의 노래’ 청두어린이합창주간 행사에는 한국·중국·러시아·태국·말레이시아 등 국내외 10여개의 합창단 600여명이 참가했다.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은 이들과 겨뤄 대회 금메달을 획득했다.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대회 카테고리 G2 부문에 출전해 한국 전래동요를 편곡한 ‘두껍아 두껍아’, 외국곡 ‘Plena’ 와 중국영화 주제곡으로 유명한 ‘모리화’, ‘꽃타령’을 연주해 심사위원들의 심금을 울렸다. 정민희 지휘자는 “이번 대회는 아이들에게 초청행사라는 큰 의미가 부여돼 더 좋은 성적에 욕심을 냈다”며 “방학기간에도 쉬지 않고 불평 없이 강행군을 이어온 친구들에게 보람과 성취감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호우피해로 시름에 잠겨있는 가평군에 기쁜소식을 전해준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에 감사하다”며 군의 위상을 드높여준 합창단원들과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은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은메달, ‘2025 호이안 국제 합창 경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 꿈나래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정’프로젝트 환경보호 거리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가평군 가평청소년문화의집 꿈나래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지난 21일 사회참여 프로젝트 ‘청정’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 거리캠페인과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환경보호 거리캠페인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티셔츠를 입고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가평읍의 중심가를 돌며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이어서 진행된 플로깅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매일같이 다니는 거리에 있는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호를 몸소 체험했다. 사회참여 프로젝트 ‘청정’은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의 환경정화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플로깅, 반려식물 테라리움 만들기, 환경보호 거리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보건소, 아동 불소도포사업 실시 [금요저널] 가평군 보건소는 아동들의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해 아동 불소도포 사업을 사전 수요조사시 신청한 유치원·어린이집 10개소,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9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불소도포는 충치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아동들의 치아 표면에 약을 발라 불소가 치면에 침투하게 함으로써 약해진 치아표면을 단단하게 해주는 충치 예방사업이다. 이번 아동 불소도포 사업은 각 기관에 직접 방문해 진행이 되며 불소바니쉬 도포와 함께 아동의 구강건강 관리 능력을 기르기 위한 올바른 잇솔질 방법 및 구강보건교육이 같이 이루어진다. 박정연 가평군 보건소장은 “이번 아동 불소도포 사업으로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가 되는 성장기 아동들의 충치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 과수 품평회 사과 북면 유강현, 포도 조종면 강성관 ‘최우수상’ [금요저널] 지난 9월 19일 ~ 20일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실시한 가평 과수 품평회에서 북면 유강현 농업인이 사과 부문 최우수상, 조종면 강성관 농업인이 포도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과 부문 시상은 9월 19일 자라섬에서 실시했으며 포도 부분 시상은 10월 25일 제32회 가평 농업인 한마당 큰잔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과 부문 우수상은 이필주 농업인, 장려상은 이해근 농업인, 포도 부문은 우수상 김재자 농업인, 장려상 조경인 농업인, 윤용현이 수상할 예정이다. 이번 가평군 과수 품평회는 가평군 농업인이 생산한 사과·포도 가운데 총61점이 출품됐으며 당도, 과중, 과립중 등의 계측심사와 모양 및 균일도, 착색정도, 식미 등의 달관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들이 금년 잦은 강우로 인한 농작물 생육장해와 빠른 추석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자라섬 꽃정원 축제 및 제32회 가평군 농업인 한마당 큰잔치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가평군 과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평면지사협, ‘맞춤형반찬지원사업’ 3차 추진 [금요저널]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식사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세대를 위한 특화사업 ‘맞춤형 반찬 지원 사업’을 3차 추진했다. 이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의 사업자지원 사업 지원금을 후원받아 청평면행정복지센터의 대상자 추천,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추진 및 반찬전달 등 공공 기관 및 기업 간 공동으로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반찬가게 종운식품과 업무협약을 맺어 식사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독거장애인 및 중장년 남성세대 등 30가구에 월 5만원 상당의 맞춤형반찬을 전달했다. 반찬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매달 이렇게 반찬을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 혼자 살며 반찬을 해먹기가 어려웠는데 다양한 반찬을 제공해주셔서 끼니를 잘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도움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평면지사협, 함께여서 행복한 합동생신잔치 추진 [금요저널]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찾아 생신잔치를 챙기는 3분기 ‘함께여서 행복한 생신상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함께여서 행복한 생신상 나눔’ 사업은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자녀가 없거나 있어도 제대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생신상을 나눠드리는 사업이다. 이번분기는 특별히 ‘오늘은 봄날’에서 독거어르신 8명을 초청해 합동 생신잔치를 진행했으며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이 직접 미역국, 잡채, 불고기, 전 등 음식을 준비해줬다.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생신을 축하해드렸고 케이크와 반찬을 전달해드렸다. 이번 사업에는 청평시장방앗간 무료 공임과 조원유통 고기후원, 제빵소 덤 케이크 후원에 적극적으로 나서 어르신들을 위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할 수 있었다. 양성남 민간위원장은 “이번 합동생신잔치를 준비하는데 시간을 할애해주고 수고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기뻐해주셔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코로나 19 이후로 처음 열어드리는 생신잔치라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어르신들이 생신을 뜻깊게 보낼 수 있도록 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사랑나누리봉사단 취약계층 청소봉사 실시 [금요저널] ‘22년 9월 17일에 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발굴분과 소속 사랑나누리봉사단은 취약계층 1개 가구를 방문해 ‘사랑나누리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기초생활수급·다문화 가구로 정신 질환으로 무기력해 생활공간 청소를 소홀히 해 악취와 쓰레기로 방치된 상태였다. 이날 사랑나누리 봉사단원 등 총 9명은 약 2시간 동안 쓰레기 반출, 냉장고·씽크대 청소, 화장실·베란다 청소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청소봉사 활동을 받은 A씨는 서투르지만 진심이 담긴 말과 한층 밝아진 미소로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범주 설악면장은 “오늘 취약계층의 깨끗한 주거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사랑나누리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그리고 ‘사랑나누리 청소봉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랑나누리 청소봉사’는 ’16년부터 시작된 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스스로 청소하기 어려워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 등을 대상으로 방문 청소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20년~’21년에 코로나 기승으로 활동이 주춤했었으나‘22년에 코로나가 감소세에 접어들면서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2년 하반기 손태교 교실 및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 운영 [금요저널] 가평군보건소는 9월 20일부터 가평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위한 손태교 교실 운영 및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가평군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예방과 안전을 위해 비대면 손태교 교실과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로서 태명 짓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가맘 밴드를 통해 선착순 30명을 선정 후 보건소, 보건지소를 방문해 손태교 재료를 제공받아 가정에서 작품을 만들면서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했다. 또한, 아가맘 밴드를 통해 태명 짓기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다. 태아와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되는 손태교 교실은 엄마가 아기를 생각하며 작품을 만들면서 아기와의 교감을 통해 애착심을 형성하고 임신으로 인해 심적 변화를 겪는 시기에 마음에 안정을 얻으며 엄마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손태교 교실 신청기간은 9월 20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유선으로 신청하거나 가평군 아가맘 밴드에 가입해 댓글로 신청하면 된다. 원하는 재료를 선택해 작품을 만든 후, 10월 20일까지 완성작을 인증사진으로 보내면 소정의 홍보물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같은 기간에 태명 짓기 행사에 참여한 선착순 50명에게 임산부의 날 기념 홍보물을 지급 할 예정이다. 가평군보건소 모자보건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면 활동의 어려움과 침체적 분위기 속에서 임산부의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 할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최대한 상황을 고려해 가정 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비대면 태교 교실과 임산부이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으며 “빨리 상황이 안정이 되어서 임산부들에게 좋은 환경이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여기구 연합워크숍’ 실시 [금요저널] 가평군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6일 청소년참여기구의 연계· 교류를 위한 연합워크숍을 진행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안해 청소년 참여의식 및 주도성을 강화하는 기구를 말하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이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및 프로그램 자문·평가 등에 참여하는 기구를 말한다. 이번 연합워크숍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청소년운영위원회의 관계형성 활동과 가평지역 공예체험, 참여기구 활동계획 및 정보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평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박지민 학생은 “연합교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참여기구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류활동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경기도 가평군은 2023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조례 제정, 제도 홍보 등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기부혜택을 제공해 지자체의 재정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다. 예를들어 가평군민은 가평군과 경기도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가 가능하고 반대로 가평군민이 아닌 국민들은 모두가 가평군에 기부가 가능하다. 모금된 기부금은 문화예술사업, 보건증진, 사회 취약계층 군민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사업 등 주민복리증진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된다. 가평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으로 주민 복리 증진은 물론 답례품 제공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사전준비에 나서고 있다먼저, 지난 7월에는 답례품 사전준비 관련 관계부서 회의를 개최해 60여종의 답례품을 발굴했으며 현재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한 조례제정 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조례제정 이후에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올해 12월 안에 고향사랑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 늘해랑방과후아카데미, 제3회 주말체험학습 성료 [금요저널] 지난 17일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 늘해랑방과후아카데미가 본원 놀자 어울림에서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2022년 찾아가는 청소년활동 ‘구석구석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연계해 코딩드론 진로체험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 제어 및 조종 등의 코딩실습을 해보며 4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코딩의 원리와 드론 비행을 함께 배우면서 기술을 놀이로 재미있게 체험해볼 수 있는 경험을 만들었다. 체험에 참여한 늘해랑방과후아카데미 소속 김하언은 “나의 아이디어로 나만의 개성있는 드론을 만들어 조종해보니 뿌듯하고 뜻깊은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 늘해랑방과후아카데미는 관내 돌봄이 필요한 초등 4학년에서 중등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 청소년을 연중 발굴·모집하고 있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 늘해랑방과후아카데미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