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음악도서관, 청소년 위한 6가지 음악 경험 패키지 ‘식스팩’ 운영

의정부음악도서관, 청소년 위한 6가지 음악 경험 패키지 ‘식스팩’ 운영 [금요저널] 의정부음악도서관은 9월 5일부터 10월 1일까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6가지 음악 경험 패키지 ‘식스팩’을 운영한다. 식스팩은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키워가는 복근처럼, 6가지 음악 경험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참여형 음악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연 ‘AI 뮤직 크리에이터’ △공연 ‘벨레 콰르텟의 사운드트랙’ △음악감상회 ‘K-POP 속 샘플링’ △사서와 함께하는 ‘음악도서관 투어’ △음악 영화 ‘싱 스트리트’ 상영회 △뮤직테라피 ‘악기 연주로 즐기는 음악 치유’로 구성된다. 9월 5일 진행하는 ‘AI 뮤직 크리에이터’는 AI를 활용한 음악 창작 강연으로 청소년이 선호하는 K-POP과 힙합 음악을 직접 제작하며 창의적 표현을 배울 수 있다. 9월 10일에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클래식 앙상블 공연 ‘벨레 콰르텟의 사운드트랙’을 통해 깊은 음악적 몰입을 경험한다. 이어 9월 18일 음악감상회 ‘K-POP 속 샘플링’에서는 원곡과 샘플링 곡을 비교하며 음악 속 숨겨진 연결고리를 발견한다. 9월 26일에는 사서와 함께하는 ‘음악도서관 투어’를 통해 도서관 자료와 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음악 영화 ‘싱 스트리트’를 상영해 음악과 함께 꿈과 자아를 탐색한다. 마지막으로 10월 1일에는 붐웨커, 톤차임 등 다양한 타악기를 활용한 뮤직테라피 ‘악기 연주로 즐기는 음악 치유’로 음악을 통한 치유와 정서 안정의 시간을 갖는다. 식스팩 참여 신청은 8월 27일부터 음악도서관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음악도서관 관계자는 “식스팩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음악을 다각도로 경험하고 문화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참여를 통해 음악을 즐기는 법뿐 아니라 자기 표현과 창의력도 함께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직원 대상 공습대비 훈련 실시…의정부시, 위기 대응력 높인다

전 직원 대상 공습대비 훈련 실시…의정부시, 위기 대응력 높인다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 청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습 등 국가적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으로 마련됐다. 직원들은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정해진 대피로를 따라 이동하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위기 시 필요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며 재난 대응 능력과 안전 의식을 높였다. 이날 훈련에는 의정부시 의용소방대원 4명이 참여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활용 가능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시청 내 모두의 운동장에서 기본 응급처치법과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돼 직원들의 응급 대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민방위 훈련과 안전교육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강현석 부시장은 “민방위 훈련은 스스로의 생명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심폐소생술은 실생활에서도 유용한 응급기술인 만큼, 오늘 배운 내용을 반드시 기억해 위급한 순간에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군 제8기동사단 불무리여단, 의정부 수해 복구 현장서 쓰러진 시민 신속 구조

육군 제8기동사단 불무리여단, 의정부 수해 복구 현장서 쓰러진 시민 신속 구조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추진된 하천 수해 복구 작업 중 육군 제8기동사단 불무리여단 장병들이 위급 상황에 처한 시민을 신속히 구조해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전 중랑천 복구 현장에서 불무리여단 박순빈 대위가 산책로에서 탈진해 쓰러진 시민을 발견했고 즉시 강형구 원사와 이민희 중위가 주변에 상황을 전파했다. 이어 군의관 정지환 중위가 현장에 출동해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119 상황실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군용 구급차로 환자를 인근 119안전센터까지 이송했고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무사히 인계해 위급했던 상황을 신속히 마무리했다. 장병들의 일사불란한 대응 덕분에 자칫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었던 상황은 적기에 수습됐다. 시는 이번 구조 사례를 단순한 복구 작업을 넘어 시민의 생명을 지켜낸 뜻깊은 순간으로 받아들이며 도움을 아끼지 않은 군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민첩하고 정확한 군의 대응은 재난 현장에서의 군의 역할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으며 시민들에게도 큰 감동을 안겼다. 김동근 시장은 “수해 복구라는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는 중에도 시민의 생명까지 지켜준 군 장병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짧은 기간 안에 하천 정비와 시민 구조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것은 매우 값진 일이며 앞으로도 민·군과 함께 시민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여성단체협의회, 성평등 공모사업 ‘웰빙으로 가는 삼색 아카데미’ 성료

의정부 여성단체협의회, 성평등 공모사업 ‘웰빙으로 가는 삼색 아카데미’ 성료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가 2개월간 운영한 경기도 성평등 공모사업 ‘웰빙으로 가는 삼색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정부시지회가 지난 2월 경기도에 공모 신청해 총 1천350만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지역 특성에 맞춘 △자연 힐링 △치유 원예 △나눔 요리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시민과 여성단체 회원 190명이 참가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아카데미’는 6월 24일 포천 목공체험장과 허브아일랜드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도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이어 임동훈 한국사회복지인권연구소장의 여성 리더십 특강을 통해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총 70명이 참여해 일상에서 벗어난 힐링의 의미를 되새겼다. 두 번째 프로그램 ‘공기정화식물 토피어리 만들기’는 7월 8일과 9일 의정부봉사회관 강당에서 운영됐다. 권은경 꿈꾸는 치유원예 아리아 대표의 진행 아래 80명의 참가자들이 식물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 세 번째 프로그램 ‘두쿡두쿡 요리조리’는 8월 1일 8일 14일 21일 총 4차례에 걸쳐 의정부한국조리학원 실습실에서 열렸다. 참가자 40명은 떡갈비, 오리훈제야채볶음 등 웰빙 요리를 직접 조리해 총 120인분을 장암종합사회복지관과 의정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하며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했다. 강난규 회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서로의 가치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여성단체의 주도적인 공모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와 나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성평등 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함께 성장하는 의정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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