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지자체 최초 ‘클라우드 전환 로드맵’ 수립 박차

남양주시, 지자체 최초 ‘클라우드 전환 로드맵’ 수립 박차 [금요저널] 남양주시가 지자체 최초로 ‘클라우드 전환 로드맵’ 수립에 착수하며 AI 중심 미래전략도시 조성을 위한 디지털 행정 기반 마련에 본격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에 걸쳐 추진되며 현재 운영 중이거나 구축 예정인 시 전체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전수조사와 자원 현황 분석, 클라우드 적합성 검토 등을 통해 실현 가능하고 체계적인 전환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로드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시는 이달 전국 유일이자 지자체 최초로 전산직 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환 역량 강화 정책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공공 클라우드의 핵심 개념과 실무 전략을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남양주시 맞춤형 전환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지속 실시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유연한 행정 시스템과 AI 서비스 확대를 통해 미래 도시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클라우드 전환은 스마트한 행정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이라며 “지자체 최초의 로드맵과 전국 유일의 정책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혁신을 넘어 새로운 법무행정 모델로 시민 권리 보장에 나섰다

남양주시, 혁신을 넘어 새로운 법무행정 모델로 시민 권리 보장에 나섰다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공무원의 법무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혁신적 법무행정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8개의 중첩규제가 적용되는 도시로 복잡한 행정 절차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민원과 각종 인허가 분쟁이 잦다. 이에 시는 혁신적인 법무행정을 구축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 신뢰를 높여가고 있다. 먼저, 시는 ‘맞춤형 서포터즈’를 운영해 소송 담당자와 내부변호사를 1:1로 연결하는 남양주형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소송 담당자가 △답변서 작성 △법률자문 △협약서 검토 △소송·행정심판 대응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혼자 처리해야 했던 복잡한 소송도 든든한 지원 덕분에 부담이 크게 줄었다”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소송 패소 원인 분석’을 통해 책임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시는 패소 원인을 분석한 소송 사례집을 제작해 전 직원과 공유하며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회피성 소송을 줄이고 행정처분 과정에서 합리적 결정을 유도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법률지원 AI 플랫폼과 고문변호사 자문을 적극 활용한다. 생성형 AI 법률지원 플랫폼 엘박스와 전문 법률정보 포털 로앤비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으며 13명의 고문변호사를 통해 매년 300여 건의 법률 자문을 처리해 법적 불확실성을 줄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분기별 ‘송무 전문교육 로-스터디’를 운영하고 있다. 시 소속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소송 담당자와 신규 직원에게 기초 법률지식과 패소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진행하며 양기영 의회법무과장이 직접 인허가 사례를 강의해 적극행정과 규제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운영으로 소송과 행정심판은 2024년 전년 대비 33%, 2025년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제적 법무 대응과 사전 예방 중심 행정이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을 위한 법무행정은 주권자인 시민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정당한 절차와 합리적 법적 대응에서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법무행정을 기반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자율방재단, ‘폭염 대비 얼음물 나눔 캠페인’ 실시

광명시 자율방재단, ‘폭염 대비 얼음물 나눔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 자율방재단은 21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폭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광명사거리와 하안사거리 일대에서 ‘얼음물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자율방재단 단원 150여명이 참여해 얼음물 2천 병을 나누고 폭염 대응 요령을 알리며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나섰다. 이규삼 단장은 “폭염은 일상 속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재난”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 상황에서 민·관 협력의 중심으로 활동하며 폭염뿐 아니라 호우·대설 등 다양한 재난에 대비한 예방과 대응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마사회 광명지사 후원으로 정서 취약계층 사회적 고립 해소 지원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마사회 광명지사 후원으로 정서 취약계층 사회적 고립 해소 지원 [금요저널]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의 후원으로 정서적 취약계층의 고립을 해소하고 사회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마사회 광명지사는 21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우리동네 정책 여행’ 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마사회의 사회적 안전망 강화 공모 사업에 지사보가 제안한 사업인 ‘우리동네 정책 여행’ 이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우리동네 정책 여행’은 사회적 정서 취약계층이 고립에서 벗어나 시 주요 시설을 방문하고 현장 관계자로부터 시정에 대한 여러 설명을 들으면서 시정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마사회는 사업비 400만원을 지원하고 지사보는 독거노인, 정신건강 취약자, 중장년 1인가구 등 동 특화사업에 참여하는 정서 취약계층 중 위원들의 추천을 거쳐 선정한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해 준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으로 사회적 정서 소외계층의 외부 활동을 늘리고 정책 정보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상기 민간위원장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이번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더 가깝게 소통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규환 지사장은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의 사회적 참여와 지역사회 연대 강화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규환 지사장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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