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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광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판교~오포(신현·능평) 도시철도 사업’이 정부 도시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며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광주시는 12일 국토교통부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함에 따라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이 국가 공식 계획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약 9.5㎞ 규모의 경전철 노선으로, 총 6개 역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광주시 구간에는 신현동과 능평동에 각각 1개 역이 들어서며, 총사업비는 약 9천451억9천만 원으로 추산된다. 광주시는 그동안 신현·능평을 중심으로 한 오포 생활권이 판교·성남권 출퇴근 차량이 집중되는 구조적 특성으로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겪어왔다며, 철도 도입을 통한 근본적 교통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시는 성남시와 체결한 ‘국지도 57호선(광주~성남) 교통개선 대책 수립 협약’을 토대로 광주·성남 공동 용역을 추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에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을 공식 건의했다. 이후 지난 3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해 경강선 연장, 판교~오포 경전철, GTX-D 노선 반영 등 주요 철도 현안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고, 국토교통부 전문연구기관 검토와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최종 승인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승인은 광주시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철도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광주시의 인구 증가와 판교·성남권 통근 수요 확대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하면 경제성도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만큼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6년 중 사전타당성조사 현행화 용역을 통해 최신 인구·교통 수요를 반영한 경제성과 정책적 필요성을 보완한 뒤, 같은 해 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와 성남시, 중앙부처와의 협력도 단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승인을 계기로 미래 교통 체계 고도화를 본격화해 시민 생활 편의와 지역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사진=고양시청 고양특례시가 12일 국토교통부의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고시 결과, 총 2개 도시철도 노선이 최종 반영되면서 시정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철도 인프라 확충에 중대한 성과를 이루게 됐다. 시는 이번 결과가 “서북부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망 구축 의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요구하고 논리적 근거를 제시해 온 결과, 도시철도 2개 노선이 국가 계획에 포함되는 실질적 성과를 얻었다”며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균형발전 기반을 확립하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반영된 고양시 도시철도 노선은 ‘가좌식사선’과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두 개로, 모두 시가 장기간 공을 들여 추진해 온 지역 핵심 교통 현안이다. 시는 “두 노선 모두 시민 생활권과 직결되고, 지역 간 이동 수요가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실효성이 매우 큰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가좌식사선(총연장 13.37km, 사업비 4천111억 원)은 가좌–장항–식사 구간을 연결해 오랜 교통 소외를 겪어온 지역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그동안 버스 중심 교통체계에 의존하던 지역 특성상 시민 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반영을 통해 도시 내부순환 기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또한 장항지구와 식사지구 등에서 이어지는 개발·정주 수요 증가에도 대응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로 평가된다. 또한 대곡고양시청식사선(총연장 6.25km, 사업비 2천353억 원)은 창릉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축으로서, 신도시 입주에 따라 예상되는 교통혼잡을 사전에 완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는 “대곡역과 시청, 식사지구가 하나의 철도망으로 연결됨으로써 행정 접근성·생활권 접근성이 대폭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아울러 이동환 시장은 이번 도시철도망 확정과 관련해 “고양시가 단순히 도시철도 한두 개를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는 촘촘한 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 이동권을 근본적으로 보장하는 데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노선 조정 가능성까지 선제적으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현재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서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이 검토 중인 만큼, 광역철도 계획이 반영될 경우 이번 도시철도 노선은 해당 사업으로 변경해 추진하는 방안을 충분히 검토하겠다”며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교통망 구축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국가계획 반영을 계기로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전략 마련, 경기도·국토부와의 지속적 협의, 국비·도비 확보를 위한 논리 강화 등 후속 조치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도시철도 반영을 일회성 성과로 끝내지 않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혁신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도시철도 건설은 단순한 교통사업이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도시브랜드 경쟁력·미래 성장 기반 조성과 직결된 핵심 도시전략”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정부·경기도와의 공조 체계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수원박물관, 수원 능행길 활용방안 모색한다 [금요저널] 수원박물관은 24일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수원 능행길의 역사성과 보존 관리 방안’을 주제로 2022 수원지역 역사문화 학술심포지엄을 열고 수원 능행길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정조대왕 탄신 270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날 심포지엄은 정해득 한신대 한국사학과 교수의 기조 강연, 김희태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소장, 박현욱 경기문화재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수원 능행길의 역사성’을 주제로 강연한 정해득 한신대 교수는 정조의 원행로를 사도세자를 모신 뚝섬~과천로 옛길을 이용한 노량~과천로 혜경궁을 모신 노량~시흥로 생부의 국왕 추숭을 생각한 길 등 4개 유형으로 정리하며 “정조는 1804년 선위하고 상왕으로 물러나 새로 즉위한 신왕에게 부탁해 사도세자의 국왕추숭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계획의 일단이 현륭원 원행을 통해 드러났는데, 1797년 8월 인조가 생부를 원종으로 추숭하고 봉릉한 김포 장릉을 배알한 것과 1799년 8월 행차에서 세종에게 선위하고 상왕으로 물러난 태종 헌릉을 거쳐 현륭원 원행을 진행한 것”이라며 “정조가 두 왕릉을 경유해 현륭원에 행차한 것은 신료들에게 ‘추숭’과 ‘선위’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조 능행길의 현 상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김희태 소장은 “‘화성지’와 ‘수원군읍지’의 필로에 대한 기록은 리와 보를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대략적인 위치를 추정할 순 있어도 표석과 장승이 세워진 정확한 위치를 특정하기는 어렵다”며 “능행차의 이정표가 되는 장소가 중요한데, 예컨대 지지대, 괴목정교, 만석거, 장안문, 팔달문, 매교, 하유천, 대황교, 안녕리, 만년제 등”이라고 설명했다. ‘수원비행장 이전과 능행길 활용 방안’을 발표한 박현욱 선임연구원은 “수원비행장 이전이 이뤄진다고 가정하면, 정조대왕 능행차를 온전히 복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그동안 한양에서 수원으로 행차에 대한 고증 작업과 연구가 집중됐다면, 이제는 화성행궁에서 현륭원까지 능행길을 온전히 고증할 수 있는 현실적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금부터 차근차근 연구의 토대를 만들고 기초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능행길을 중심으로 하는 고증작업, 문화유산 조사 등 수원비행장이 있는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겨울철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 [금요저널] 수원시가 내년 1월 13일까지 ‘겨울철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10.29 참사 이후 안전관리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겨울철 사회복지시설 내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점검이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1684개소가 대상이다. 사회복지시설 자체 점검 관계부서 공무원 현장 점검 보건복지부·관계부서 공무원·전문가가 함께하는 민관 합동 점검 등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겨울철 특성을 고려한 폭설·한파 등 재난 대응 대책 시설 안전관리 계획 수립 여부, 안전관리자 교육·훈련 급식 위생·안전, 감염병 관리 대책 소방설비 구비·정상 작동 여부 긴급상황 발생 시 피난 대책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 지도하고 안전 관리가 미흡한 시설 또는 위반 사항 등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보강하도록 조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철저하게 점검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2022년 광역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개 사례 수상 [금요저널]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광역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24일 세종시 뱅크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광역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 심사에서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 지연에 따른 수원 호매실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대책 마련’으로 우수상, ‘광역버스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 서비스 구축’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2021년 처음 개최된 ‘광역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자체의 광역교통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대회다.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했고 서면 심사로 선정한 9개 사례를 대상으로 본선 심사를 해 입상 순위를 결정한다. 창의성·난이도·실용성·효율성·확산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 지연에 따른 수원 호매실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대책 마련’은 수원시 호매실지구에서 서울 강남역·사당역을 오가는 광역·전세버스 운행 횟수를 대폭 늘린 것이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0월 26일 호매실지구와 화성 동탄2지구에 대한 ‘광역교통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같은 날 ‘광역교통 특별대책 관계기관 기관장 회의’에 참석해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 등과 함께 ‘특별대책 이행 합의문’을 작성했다. 호매실지구에서 강남·사당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11대를 추가로 도입하고 강남·사당역 출퇴근 전세버스는 10회 증편 운행한다. 또 2층 전기버스를 5대 도입하는 등 광역버스 공급물량을 대폭 늘린다. 수원시는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 지연으로 인한 광역교통 수단 이용의 어려움을 광역교통특별대책으로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광역버스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 서비스 구축’은 수원시가 광역버스, M버스, 시내버스 500여 대에 운전자 졸음운전 탐지 시스템이 포함된 ‘스마트 안전서비스’를 구축한 것이다. 최신 ICT를 활용해 광역버스에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조기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사별 운전 습관,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졸음운전을 탐지한다. 졸음운전이 발생하면 경고음을 울리고 버스를 긴급 제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긴급구난 서비스가 작동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승객의 문 끼임 사고를 방지할 첨단 IoT 센서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광역교통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고 수상을 해 기쁘다”며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광역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효율적인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금 카타르에선 한국관광 홍보‘한창’ [금요저널] 2022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에서 축구와 함께 한국관광 홍보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카타르월드컵을 한국관광 홍보의 계기로 적극 활용하고자 11월 20일부터 다양한 홍보 캠페인에 들어갔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 대유행으로 막혔던 방한 수요, 특히 한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중동시장의 조기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문체부와 공사는 20일 도하 중심부 코니시 해변에 한국관광홍보관을 연 바 있다. 우루과이전이 있던 24일 홍보관에서는 특별 응원이벤트가 열렸다. 행사엔 홍보관 방문객들을 포함, 한국대사관, 한인회, 그리고 민간 응원단체인 글로벌 아리랑 응원단과 카타르대학교 한류동호회 회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 아쉬운 무승부를 뒤로하고 남은 경기에서의 선전을 기대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특히 격파와 발차기 등 태권도 시연과 대형 붓글씨 캘리그라피가 결합된 블랙닷 공연 K-팝 밴드 세마의 특별공연 등 눈앞에서 펼쳐지는 한국문화에 열광했다. 한류동호회 회원인 대학생 누르는“K-팝 펌프, 인생네컷 사진촬영, 나전칠기 공예, 공연 등 평소 관심 많았던 한국의 흥미로운 콘텐츠와 볼거리들이 가득했다”며 “졸업 후 가족, 친구들과 꼭 한국을 방문해 생생한 문화 체험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 SNS를 활용한 홍보도 한창이다. 홍보관 방문 인증사진을 개인 SNS계정에 올리는 이벤트가 오는 25일까지 진행 중이며 오는 30일까지는 한국대표팀 응원 메시지 댓글 및 해시태그 이벤트, 여행하고 싶은 한국관광지 업로드 이벤트를 동시 진행해 한국관광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밖에 월드컵 기간 중동지역 한국문화 관심층을 대상으로 공사 채널 활용 월드컵 테마 한국관광 유튜브, 인스타그램 홍보도 집중 추진한다. 11월 24-25일 양일간은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인 인플루언서인 라픽이 ‘라픽과 함께 미니게임을’이벤트로 미니게임과 함께 행사 현장 중계를 진행한다. 또한 국내 거주 카타르인 인플루언서 칼리드와 중동 전문 한국인 인플루언서 잔나코리아가 출연, 붉은악마 콘셉트로 스포츠 미니게임, 한국관광홍보관 행사, 카타르와 한국의 관광지와 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도 11월 17일부터 송출되어 15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현지에서 캠페인을 담당하는 공사 홍현선 두바이지사장은 “지난 20일 개관한 한국관광홍보관엔 매일 2천여 이상의 중동인들과 글로벌 축구팬들이 방문해 다양한 한국관광과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여행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중동 내 높아진 한국에 대한 관심을 한국여행으로 이끌어 중동 방한관광시장 조기 회복의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양특례시, 2022년 제1회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지난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고양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개최해 2022년 건강생활실천사업 주요사업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했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학계, 의료계, 교육계, 영양·체육 관련인 및 시민 대표로 이루어져있다. 협의회는 고양시민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시민 건강증진 기본시책 수립 및 시행 시민 건강생활실천 지원 및 교육 시민 건강생활실천운동 추진 등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협의회는 건강사업 추진과 운영에 있어서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시체육회, 학교 등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협의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도 건상생활실천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시군종합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지난 24일 경기도 주관 2022년 시군종합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로써 고양시는 수원·용인·성남 등 인구 50만 이상의 10개 도시 중 2위를 달성해 2억원의 교부금을 거머쥐게 됐다. 지난 8년간 고양특례시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교부금은 총 19억원이 넘는다. 시군종합평가는 도시의 역량을 한눈에 보여주는 종합지표로 일자리·안전·복지·환경 등과 관련된 100여 개 지표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의 행정력을 평가한다. 고양시는 경제와 안전을 시정 핵심 정책으로 강조해왔다. 그 결과 이번 평가에서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구축 지역균형 발전 열린 행정 서비스 등 도시경쟁력 강화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 북부가 수도권정비법, 접경지역 등 3중 규제로 남부 도시들보다 세수와 예산, 인력이 매우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양시가 8년 연속 상위권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성과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8년 연속 우수 시군에 선정된 것은 고양특례시의 공직자들이 혁신과 헌신의 자세로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시민 우선의 소통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좋은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올해 마지막 청년 취업·진로 특강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청년 구직자를 위해 올해 마지막 취업·진로 특강을 연다. 특강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를 하면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자기탐색, 채용전형 이해, 문제해결 역량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12월 1일 열리는 ‘NCS 기반 채용의 이해’는 2023 채용동향 및 NCS의 이해 NCS 기반 직무기술서 입사지원서 NCS 필기시험 및 구조화 면접 대비로 구성된다. 12월 7일 ‘진로탐색을 위한 MBTI 성격유형 분석’은 MBTI 검사의 이해, 유형별 특징 MBTI 성격유형별 진로탐색, 커리어설계 등에 대해 배우고 선호지표 및 유형별 실습 활동을 한다. 특강은 한양문고 주엽점에서 오후 1시~오후 5시에 운영되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앞서 11월 취업 진로 특강 ‘디자인씽킹’에 참여한 청년은 “지금까지 취업을 위해 달려 왔는데 나의 성향에 맞춘 효과적인 취업 전략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취업 특강을 통해 주체적으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는 청년이 일시적 취업교육이 아닌 생애 진로설계를 통해 장기적인 로드맵 설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2022년 제4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양시는 경기도 최초 직영 동물 보호센터, 전국 최초 은퇴 특수목적견 입양지원 사업 등 동물권 향상과 조화로운 공존에 기여해왔다.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동물복지 국회포럼’에서 주최 및 주관하고 국회,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동물자유연대, 동물권행동 카라 등에서 후원하는 시상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 고양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동물 복지 관련성, 지속성, 활동 성과, 창의성, 사회적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후 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동물복지 기반 조성 및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시민 체감의 반려동물 문화 및 공간 조성 반려동물 특수 시책 도입 및 선도 동물보호센터 직영 도입 및 시스템 고도화 등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과 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양시는 지자체 단위에서 동물 복지가 주요 의제로 떠오르기 전부터 선진적인 동물 복지 정책을 선도해왔다. 2014년도부터 경기도 최초의 직영 동물보호센터를 도입하고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은퇴 특수목적견 입양지원 사업’을 운영해왔다. 또한 지역 동물단체, 수의사회와 민·관·경 협력체계를 구축해 동물 구조 보호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반려동물 거주 스티커 제작, 완충녹지를 활용한 테마공원 조성 등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선보여 왔다. 시 관계자는 “고양특례시에는 30만명에 이르는 반려인이 살고 있다 비반려인을 포함한 시민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성숙한 반려문화와 동물복지가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환경부 [금요저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하수처리장의 잉여슬러지를 분해해 슬러지를 감량하고 바이오가스의 생산을 증가시켜 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화에 기여할 수 있는 유용 미생물 4종을 최근 분리·확보했다고 밝혔다. 잉여슬러지는 대부분이 수분을 내포하고 있는 미생물로 구성되어 있고 미생물들은 세포벽으로 보호되고 있어 세포벽을 파괴하면 슬러지의 분해효율이 높아진다. 미생물로부터 용출된 유기물을 ‘혐기성 소화조’ 내의 세균들을 이용하면 바이오가스 생산을 증가시킬 수 있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 같은 점에 착안해 2021년부터 관련 연구를 통해 65℃의 고온에서 성장하며 미생물의 세포벽 파괴에 활성이 있는 4종의 미생물들을 하수슬러지와 퇴비에서 찾아냈다. 이들 4종의 복합 미생물은 미생물을 처리하지 않았을 때보다 2시간째 약 45% 향상된 효율로 세포벽을 파괴해 유기물을 용출시켰고 6일째부터 약 26% 이상의 메탄생산 효율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한 복합 미생물을 적용하면 기존 고온고압의 잉여슬러지 전처리 공정 온도를 65℃로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기압 조건에서 반응이 이루어져 에너지 소비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슬러지의 분해로 수분 제거가 쉬워져 최종 하수슬러지의 소각, 건조매립, 건조 연료화 등 처리에 필요한 에너지를 추가로 줄일 수 있어 탄소중립 이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희 국립생물자원관 유용자원분석과장은 “우리나라 생물자원을 이용해 환경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생물자원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곡동 주민자치회, 주민자치 우수사례 선진지로 떠올라 [금요저널] 장곡동 주민자치회가 타 지자체에 주민자치 우수사례 선진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3일 경기도 가평군 상면 주민자치회 위원과 면장 등 21명이 장곡동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를 배우고자 장곡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 가평군 상면 주민자치회는 장곡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참여 최고 투표율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주민총회를 마친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장곡동 주민자치회의 마을의제 발굴 과정 및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하는 장곡동 공동체들과의 협력과 네트워크 형성의 운영 과정 청취에 나섰다. 또한, 장곡동과 가평군 상면 주민자치회는 상호간 질의를 통해 주민차치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논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은선 장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우수 주민자치 견학으로 장곡동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벤치마킹으로 가평군 상면 주민자치회가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건호 장곡동장 역시 “주민이 행복한 장곡동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알아주고 멀리서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