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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광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판교~오포(신현·능평) 도시철도 사업’이 정부 도시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며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광주시는 12일 국토교통부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함에 따라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이 국가 공식 계획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약 9.5㎞ 규모의 경전철 노선으로, 총 6개 역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광주시 구간에는 신현동과 능평동에 각각 1개 역이 들어서며, 총사업비는 약 9천451억9천만 원으로 추산된다. 광주시는 그동안 신현·능평을 중심으로 한 오포 생활권이 판교·성남권 출퇴근 차량이 집중되는 구조적 특성으로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겪어왔다며, 철도 도입을 통한 근본적 교통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시는 성남시와 체결한 ‘국지도 57호선(광주~성남) 교통개선 대책 수립 협약’을 토대로 광주·성남 공동 용역을 추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에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을 공식 건의했다. 이후 지난 3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해 경강선 연장, 판교~오포 경전철, GTX-D 노선 반영 등 주요 철도 현안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고, 국토교통부 전문연구기관 검토와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최종 승인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승인은 광주시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철도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광주시의 인구 증가와 판교·성남권 통근 수요 확대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하면 경제성도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만큼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6년 중 사전타당성조사 현행화 용역을 통해 최신 인구·교통 수요를 반영한 경제성과 정책적 필요성을 보완한 뒤, 같은 해 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와 성남시, 중앙부처와의 협력도 단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승인을 계기로 미래 교통 체계 고도화를 본격화해 시민 생활 편의와 지역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사진=고양시청 고양특례시가 12일 국토교통부의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고시 결과, 총 2개 도시철도 노선이 최종 반영되면서 시정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철도 인프라 확충에 중대한 성과를 이루게 됐다. 시는 이번 결과가 “서북부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망 구축 의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요구하고 논리적 근거를 제시해 온 결과, 도시철도 2개 노선이 국가 계획에 포함되는 실질적 성과를 얻었다”며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균형발전 기반을 확립하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반영된 고양시 도시철도 노선은 ‘가좌식사선’과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두 개로, 모두 시가 장기간 공을 들여 추진해 온 지역 핵심 교통 현안이다. 시는 “두 노선 모두 시민 생활권과 직결되고, 지역 간 이동 수요가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실효성이 매우 큰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가좌식사선(총연장 13.37km, 사업비 4천111억 원)은 가좌–장항–식사 구간을 연결해 오랜 교통 소외를 겪어온 지역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그동안 버스 중심 교통체계에 의존하던 지역 특성상 시민 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반영을 통해 도시 내부순환 기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또한 장항지구와 식사지구 등에서 이어지는 개발·정주 수요 증가에도 대응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로 평가된다. 또한 대곡고양시청식사선(총연장 6.25km, 사업비 2천353억 원)은 창릉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축으로서, 신도시 입주에 따라 예상되는 교통혼잡을 사전에 완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는 “대곡역과 시청, 식사지구가 하나의 철도망으로 연결됨으로써 행정 접근성·생활권 접근성이 대폭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아울러 이동환 시장은 이번 도시철도망 확정과 관련해 “고양시가 단순히 도시철도 한두 개를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는 촘촘한 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 이동권을 근본적으로 보장하는 데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노선 조정 가능성까지 선제적으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현재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서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이 검토 중인 만큼, 광역철도 계획이 반영될 경우 이번 도시철도 노선은 해당 사업으로 변경해 추진하는 방안을 충분히 검토하겠다”며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교통망 구축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국가계획 반영을 계기로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전략 마련, 경기도·국토부와의 지속적 협의, 국비·도비 확보를 위한 논리 강화 등 후속 조치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도시철도 반영을 일회성 성과로 끝내지 않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혁신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도시철도 건설은 단순한 교통사업이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도시브랜드 경쟁력·미래 성장 기반 조성과 직결된 핵심 도시전략”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정부·경기도와의 공조 체계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나들이‘가족愛'너지충전 진행 [금요저널]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취약⋅위기가족 사례관리대상자 10가정 23명 대상으로 부천 웅진플레이도시에서 가족나들이 ‘가족愛너지충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웅진플레이도시 내 아쿠아리움 관람과 동물먹이주기, 드로잉아쿠아 체험활동 및 가족미션을 통해 가족과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는 “한부모 가정으로 성별이 다른 자녀를 데리고 수영장에 방문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유대감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립합창단, 12월 7일 제70회 정기연주회‘캐롤의 축전’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다음달 7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합창단 제70회 정기연주회‘캐롤의 축전’이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11월 새롭게 취임한 박지훈 상임지휘자와 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첫 정기연주회로 고전 클래식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캐럴 곡들과 오케스트라 협연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주회의 첫 번째 무대는 영국의 대표 작곡가 벤자민 브리튼의‘A Ceremony of Carols’으로 문을 열고 두 번째 무대는 소프라노 최정원과 라 포엠 멤버인 바리톤 정민성의 아름답고 울림 있는 목소리로‘O holy night’등 다양한 캐럴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Let it snow’,‘Jingle Bells’같은 대중적인 캐럴 곡들을 시립합창단의 아카펠라로 선보이며 마지막으로‘메리 크리스마스’,‘오, 크리스마스 트리’ 등 안산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캐럴 메들리 무대가 성우의 내레이션과 함께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한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이번 연주회는 연말을 맞아 추워진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선물 같은 공연”이라며“시립합창단이 전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관객 여러분 모두가 행복한 시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화요일 야간 여권민원실 큰 호응…작년 대비 여권신청 555% 증가 [금요저널] 안산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여권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 중인 ‘화요일 야간 여권민원실’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7월 19일부터 운영 중인 ‘화요일 야간 여권민원실’은 직장인과 맞벌이부부, 학생 등 업무시간 내에 시청 여권 민원창구 방문이 어려운 시민의 여권발급 편의를 위해 매주 화요일 9시까지 운영된다. 최근 해외의 방역규제 완화와 국제선 운항 확대로 여권 발급량은 지난해 10월 기준 741건에서 올해 10월 기준 4천113건으로 555% 이상 폭증했다. 시는 향후 야간 운영 확대를 검토 중이며 주취자 등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권 신청을 위해서는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여권용 사진 두 장과 신분증, 수수료를 준비해야하고 여권 유효기간이 남아 있다면 구여권도 지참해야 한다. 김종민 시민소통관은 “앞으로도 시민들께 필요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주시, 지역 택시업계와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한 상생협약 체결 [금요저널] 양주시는 지난 28일 시장실에서 양주시의회,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양주시조합, ㈜양주상운·와이제이협동조합과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훈령 개정으로 택시부제가 해제됨에 따라 부제 해제의 원활한 이행을 통한 시민 이동권 확보와 택시운행 질서확립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과 윤창철 의장을 비롯해 양재화 조합장, 경숙정 대표 등이 참석해 심야 택시 승차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불편 해소와 택시업계가 처한 경영난 해결을 위한 상생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승객과 기사, 택시업계가 상생할 수 있도록 택시 영업애로 해소, 택시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택시 관련 기관·단체는 택시 관련 시책에 적극 협력하고 심야 승차난 해소를 위한 자구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택시부제 해제 조치로 양주지역 개인택시 283대, 법인택시 109대 등 총 392대가 영업일 제한 없이 자유롭게 운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양주시는 일일 택시 운행 대수가 늘어나 심야시간대 택시 승차난이 완화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택시 승차난으로 인한 택시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상생 협약에 참여해 준 시의회와 택시조합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시민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택시업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양주농부마켓’온라인 쇼핑몰 입점농가 모집 [금요저널] 양주시는 농식품 소비시장이 전자상거래 기반으로 이전되는 흐름에 맞춰 양주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양주농부마켓’을 개설을 앞두고 입점농가를 모집한다. ‘양주농부마켓’은 양주 농·특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우리 시 대표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이다. 특히 이는 농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마케팅을 통합·집중시켜주는 중심역할을 하며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쇼핑몰 입점 업체를 모집해 오는 2023년 1월 설날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쇼핑몰을 개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입점농가 대상은 양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산물과 가공품을 생산하는 농업인 및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 단체이며 입점품목은 관내에서 직접 재배·가공해 전자상거래가 가능한 상품이다. 시 관계자는 “형식적인 쇼핑몰 개설에 그치지 않고 지역 우수 특화품목을 발굴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는 우수품질 제품을 입점하겠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제공해 양주농산물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회천2동, 침수대비 동절기 배수로 특별점검 추진 [금요저널] 양주시 회천 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배수로 특별점검을 시작했다. 회천2동은 최근 기후 이상 변화로 인한 지속적인 게릴라성 집중호우 발생과 동절기에 낙엽이 떨어지는 시기와 맞물려 배수로를 막는 낙엽 때문에 도로 및 주택침수 피해 상황들이 연일 보도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이번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기동처리반은 관내 상습 침수구역을 집중적으로 배수로 청소를 진행했으며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이번 배수로 낙엽 특별점검을 계기로 회천2동의 자체적인 자연재난 점검시스템을 구축해 나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민선8기 안산시, 주차문제 획기적‘개선’…‘시민과 함께’ [금요저널] 안산시가 도심 속 주차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천400억원 규모의 막대한 재정을 투입해 주차장 개선사업을 펼친다. 1980년대 계획도시로 조성된 이후 급격한 도시발전과 인구 증가에 따라 도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으로 지정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주요 사업 대상 지역은 안산시 중심 상권인 고잔동 문화광장과 중앙동 일원, 감골운동장, 와동 신촌운동장 등을 비롯한 구도심 등이다. 사실상 안산 전체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차난을 잡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대형 화물자동차 등 사업용 자동차의 골목길 밤샘주차를 해결하기 위해 화물차 전용 공영차고지를 조성하는 한편 올해 처음 도입한 ‘스마트주차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쾌적한 교통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시급한 주차난을 적극 개선해나가겠다”며 “주거지와 상업지역에 지하주차장을 복합 조성하고 도심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안산시가 ‘시민과 함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소개한다. 신규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 ‘확 잡는다’민선8기 안산시는 시민과의 약속으로 확정한 공약 103건 가운데 1건을 주차난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결정했다. 큰 틀에서 공약은 단 한건에 불과하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사업으로는 모두 6건이며 필요한 예산은 모두 2천400억원에 달한다. 시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투입하는 배경에는 안산시 등록 차량이 10년 사이 22.4%가량 증가하는 등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차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 시 등록 차량은 2012년 10월 26만2천859대에서 2022년 10월 32만1천858대로 5만8천999대가 늘어났다. ‘주차난 획기적 개선’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공약사업의 첫 번째는 상록구와 단원구에 각각 지하주차장을 새로 짓고 안산문화광장에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구도심에 위치한 상록구 감골운동장과 단원구 원곡초등학교에 각각 122억원, 180억원을 투입해 모두 375면을 수용하는 지하주차장을 짓고 안산문화광장 지하에 450억원을 들여 50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감골운동장은 상록구 대표적인 구도심 중 한 곳으로 인근에 사리역과 감골시민홀, 어울림공원 등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항상 많다. 원곡초교 역시 원곡동 중심부에 소재한 탓에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하공간을 활용한 주차장이 필요하다. 감골운동장의 경우 반지하주차장에 체육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생활복합체육시설로 조성되며 내년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한 뒤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원곡초 지하주차장은 경기도교육청에서 현재 진행 중인 ‘2020 경기 스마트 미래학교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과 연계해 2023~2025년 설계용역을 거쳐 2028년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안산지역 상권의 중심인 문화광장 지하주차장은 내년 설계용역에 착수, 마찬가지로 202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와 함께 안산지역 대표 상권지역인 중앙동에 위치한 185면 규모의 ‘금산빌딩앞’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123억원을 투입해 고도화 및 복합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상 5층에 차량 393대를 수용 가능한 주차시설에 문화·예술 및 청년창업공간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시설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것이다. 또한 와동 신촌운동장에도 230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에 연면적 6천400㎡규모의 지하주차장을 조성, 총 270대의 차량을 수용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내로 관련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에 착수하며 이후 내년 설계용역을 진행, 2026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감골운동장·원곡초·문화광장·중앙동·와동 일원에서 추진하는 주차난 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겪는 주차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선부동과 팔곡동에서 각각 380면, 186면을 수용하는 대형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하고 있다. 해당 사업 모두 내년까지 실시계획·운영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토지보상에 착수, 선부동 차고지는 2025년, 팔곡동 차고지는 2024년부터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해당 사업에는 모두 444억원이 투입되며 산하기관인 안산도시공사가 맡아 추진한다. ‘시민과 함께’ 주차 서비스도 획기적으로 높인다시는 다세대·다가구주택 밀집지역 등 신규 주차장 조성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인근에 위치한 학교와 손잡고 주차난을 해소해간다. 현재 관내 18개교에서 운영 중인 ‘학교부설주자장 야간무료개방사업’을 2026년까지 30개교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각 학교당 1억5천만원의 시설 개선을 거쳐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이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18개교에서 928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내년에는 6개 학교에서 사업을 확대하며 2026년까지 매년 2개교씩 추가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2026년이면 관내 30개교에서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매 5년마다 추진하는 ‘안산시 주차정비 5개년 기본계획’에 따른 노외주차장 확보도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 2025년까지 26개소를 확보하기로 계획됐으며 시는 현재 모두 1천455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14개소를 조성하고 있다. 나머지 주차장 12개소도 서둘러 추진한다. 시는 올해 4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 7개소, 2024년 9개소, 2025년 6개소 등 모두 26개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두 896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현재 104개소 1만6천965면인 노외주차장은 130개소 1만9천768면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이밖에도 올해 10월 시청 인근 고잔동 일원에 위치한 안산세무서 뒤 상하수도사업소 앞 여성회관 뒤 안산상공회의소 뒤 4개소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공영주차장 스마트 주차 서비스’를 2026년까지 모두 19개소로 확대한다. 이 서비스는 사전에 스마트폰에 관련 앱을 설치하고 주차장에 들어서면 앱이 자동으로 실행돼 선호 주차면 또는 빈 주차면으로 안내해준다. 주차난 해소를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이 모두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향후 추가되는 주차면은 약 4천972대로 추산된다.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견을 적극 수용해 개선해간다는 구상이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 여러분 누구나 겪는 주차스트레스를 단 번에 해소할 수는 없겠지만, 시민과 함께 속도감 있게 주차난을 획기적으로 바꿔가겠다”며 “안산시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조언을 경청하고 하나하나 세세하게 들여다보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을 위한 학술용역 최종보고회 열어 [금요저널] 양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을 위한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용역은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아동친화도 실태조사, 시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 아동요구 확인조사 등을 통해 수렴한 지역 아동의 의견을 토대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과 사전영향진단 실시를 위한 연구용역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수현 시장과 아동친화도시위원회 위원, 중점사업 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과 추진전략, 중점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용역수행기관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으로 ‘아동과 함께 그리는 아동그린도시, 양주’를 도출하고 이를 실현할 5가지 조성 목표와 19개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비차별·안전·자문·홍보 등의 진단항목들에 대해 실시한 사전영향진단 결과를 설명하며 분야별 향후 추진사업에 대한 정책 방향성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구성 등을 통해 제반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인증 매뉴얼 개편 시기에 맞추어 내년 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학술용역을 통해 수립한 4개년 추진계획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성장환경을 만들어 갈 것을 기대한다”며 각 부서에서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질의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송산3동 행복홀씨 입양단체, 환경정화 활동 실시 [금요저널]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은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에 걸쳐 관내 행복홀씨 입양단체 2곳과 동 직원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관내 정비 취약구간으로 4곳을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휴지는 물론 폐비닐, 스티로폼, 깡통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50L 종량제봉투 30매가 가득 찰 정도로 곳곳에 쓰레기로 산재되어 있던 도심 환경이 말끔해졌다. 정비가 이뤄진 구간 중 한 곳인 코스트코 부근은 15일에도 관내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한 차례 정화 활동이 진행됐던 장소이다. 이곳은 외진 장소에 위치해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기에 이번 정화 활동에도 집중적으로 정비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입양단체 중 한 관계자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기쁘고 감사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며 우리 지역사회 내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류윤미 송산3동 자치민원과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협조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가능동 가재울적십자봉사회, 사랑의 김장 나눔 [금요저널] 의정부시 가능동 가재울적십자봉사회는 11월 26~27일 이틀간 배추 200여 포기를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노인과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능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가능동 가재울적십자봉사회는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해 꾸준하게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사랑 가득한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한 김장김치는 가능동 가재울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명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차가운 날씨에도 봉사자들이 정성으로 담은 김장김치는 50가구에 지원된다. 임종배 가능동 가재울적십자봉사회장은 “우리 봉사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도록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경섭 가능동장은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치 나눔 봉사에 참여해주신 가능동 가재울적십자봉사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관심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가능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