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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전경(1)(27)] 13일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경기북부·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도 전역에 1~10cm의 적설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13일 0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은 13일 늦은 밤까지 경기도에 최대 10㎝의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하는 비상 1단계 근무 체제를 08시부터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도로, 교통, 철도, 소방, 농업 분야 등 총 19명이 근무한다. 경기도는 지난 4일 올겨울 첫 강설 시 대설 대응의 미흡한 점을 분석해 대설 대응체계 개선안과 지정체 방지 대책이 포함된 대설 대책 개선안을 관계부서 합동으로 수립해 9일 시군에 시달했다. 이를 주말에 내리는 강설에 처음 적용해 대설 대응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개선안에는 ▲권역별 제설제 사전살포 시간 구체적으로 명시 ▲민자도로 사업자를 도 재대본 제설대응에 참여시키는 등 민자도로 제설작업관리 강화 ▲시군 연계구간의 제설작업 시작 시간과 제설 상황 점검 ▲지정체 발생 시 우회 안내와 지정체 구간 진입 통제 등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난 11일 오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및 도내 7개 민자도로 관계자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어 개선안이 제설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12일 공문을 통해 ▲연말 주말 강설 대비 철저 ▲강설 전 사전 제설제 살포 완료 ▲민자도로 제설관리 강화 ▲경찰·소방과 협력해 지정체 유발요인 해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특별지시를 각 시군에 내렸다. 경기도는 연말연시 주말을 맞아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설이 예보된 만큼, 외출시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과 차량운행시 감속 운전,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보행자 눈길 미끄럼 유의 등을 당부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2일 2025년도 예산보다 5.57% 늘어난 3조 5174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열린 ‘제297회 용인시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63% 늘어난 3조 68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2.45% 늘어난 4493억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집행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새해 예산안을 확정해 준 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9. 용인특례시청] 시는 내년 예산에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교통망 구축 및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 ▲시민 체감형 문화·체육·교육 등 기반 확충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이상일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용인에 있는 학교 학교장·학부모가 요청한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시민의 문화·예술, 생활체육, 여가, 녹지와 주차공간 확보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들이다. 시는 이를 위해 처인구 역북동(역북문화공원)과 기흥구 구갈동(안마을공원), 수지구 풍덕천동(토월공원)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위한 예산 58억원, 용천초등학교어울림센터 운영예산(17억원), 노후 학교시설 등 교육환경 개선(20억원)을 위한 예산도 반영했다. 또, 지역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중소기업과 수출기업 지원, 구갈상점가 공영주차장 건립 등의 사업을 위한 예산도 반영했고,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도로개설 등의 ‘생활밀착형’ 사업들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일반회계 기능별로 가장 큰 비중(43.47%)을 차지한 ‘사회복지’ 예산은 2025년보다 9.32% 늘어난 1조 3337억원이었으며, ‘교통 및 물류’ 예산은 4375억원으로 14.26%의 비중을 차지했다. ‘환경’ 예산은 2089억원으로 6.81%의 비중을 차지했는데 올해보다 3.92% 증가했다. 2025년 예산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예산은 38.31%가 증가한 ‘공공질서 및 안전’으로 351억원이었으며, 다음은 11.78% 증가한 ‘국토 및 지역개발’로 산업단지, 수자원 부문 예산이 늘어나면서 1222억원을 기록했다. ‘교육’ 예산은 4.4% 증가한 845억원, ‘보건’ 예산은 5.52% 늘어난 668억원이다. 맞춤형 복지를 위한 예산이 특히 크게 늘었는데 기초연금이 3,446억원이고, 생계급여 677억원, 영유아보육료 1,373억원, 아동수당 768억원, 장애인연금과 장애인거주시설 지원 등 1,030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보훈·참전명예수당,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 수당 등이 181억원이고,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신축에 80억원, 출산·임신지원금 42억원, 청년 기본소득 86억원, 청년 월세지원 45억원 등이 책정됐다. 교통망 확충과 친환경도시 조성 부문에선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부담금 499억원과 세종포천고속도로 나들목 설치공사 30억원을 비롯해 고기공원 조성 15억원, 서천지구 소공원 조성 15억원, Farm&Forest타운 조성 65억원, 수역천과 음달안천, 맹리천 등 소하천 정비 50억원, 백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100억원, 일산, 왕산·갈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9억원, 시민안전보험 운영 5.5억원 등이 반영됐다. 공공청사나 교육·체육 예산 중에선 영덕2동과 동백1동, 죽전3동 등의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50억원, 동백·보정 종합복지회관 건립에 121억원, 옛 기흥중학교 자리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에 86억원, 시민프로축구단 운영 및 지원 80억원, 역북·구갈·풍덕천 공영주차장 조성에 58억원, 노후 학교시설 등 교육환경 개선에 20억원, 초중고 입학준비금 29억원, 학생통학지원 19억원, 용천초 어울림센터 운영 17억원 등이 돋보인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예산으로는 취약계층 공공일자리사업에 76억원,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지역화폐 발행에 120억원 등을 배정했다. 또 지역기업 지원에 필요한 산업진흥원 운영 등에 66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에 31억원, 중소기업 지원, 수출기업 통상 지원 등에 41억원, 구갈상점가 공영주차장 건립에 47억원 등을 쓰게 된다. 시의회는 이번 예산안 심의 때 집행부의 안을 대부분 수용했는데, 도교육청 사업과 중복되는 사업 등에 책정했던 4억 3000만원만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돌렸다. 시는 중앙정부의 복지정책 확대로 복지비 지출이 급증한 가운데 세외수입과 조정교부금 등이 감소하는 여건을 반영해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예산안을 마련했다.
군포산업진흥원, 비즈니스 밋업 성공적 마무리 [금요저널] 군포산업진흥원은 11월 23일 관내 중소기업·창업기업·소공인기업 66개사 임직원 총 80여명 이상이 참여한 2022년 비즈니스 밋업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비즈니스 밋업 사업은 관내 기업들의 산업 트랜드 방향에 맞는 신산업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기업들의 사업 협력을 통한 ‘기업의 성공 전략 특강’을 진행하고 관내 6개 기업을 사전에 선정해 ‘기업 IR 피칭’을 통한 기업발표 및 질의응답, 마지막으로 하은호 군포시장이 직접 참여하는 ‘기업인 현장 간담회’ 프로그램과 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으로 진행됐다. 기업의 성공 전략 특강은 류석희 서울과기대 교수가 강의를 맡아 신산업 변화와 트랜드, 성공적인 기업의 사업 협력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정부지원사업을 통한 정부자금 투자 유치 전략 등의 내용으로 기업 임직원들 역량과 기업 성장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진 기업 IR 피칭에는 군포시 기업 6개사가 참여해 기업 정보와 기술발표를 공유하고 관심있는 기업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IR피칭에 참여한 기업들은 행사장 내 별도로 마련된 전시공간을 통해 기업과 제품을 홍보하며 참석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마지막 시간으로 하은호 군포시장이 참석해 군포시 기업인들과의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기업인들의 가장 큰 호응과 관심을 가진 현장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질문에 하은호 군포시장이 직접 답변하며 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시장의 구상을 들었다. 군포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 상황으로 기업인들이 서로 대면할 수 있는 정보교류와 소통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비즈니스 밋업 행사를 통해 기업인들의 수요와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 기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상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업 현황 자료집 제작 등 군포시 기업들의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고자 계획중이다. 오늘 같은 현장 소통의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청 [금요저널] 군포시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상림 부위원장이 11월 25일 이웃돕기 후원품으로 백미 100kg을 산본2동에 기탁했다. 이날 후원으로 올해만 벌써 세 차례 백미 100kg을 기탁해 총 300kg의 백미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수 있게 된 것이다. 고상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주변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협의체위원으로서 위원님들과 함께 봉사 활동을 하면서 작은 정성이 모여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다는 신념을 갖게 됐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독거노인 안전확인, 취약계층 김치나누기, 저소득가정 아동 생일선물 지원, 독거노인 여름철 계절음식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위기이웃 발굴 및 나눔문화 홍보활동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윤란 산본동장은 “그동안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으로서 지역복지를 위해 수고해주신 고상림 부위원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후원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1동 복지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금요저널] 군포시 복지과와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민·관 합동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군포1동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동 협의체 주관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선정해 청소, 도배, 장판 및 씽크대 교체 등 경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최저주거 기준 시설미달가구를 비롯해 중위소득 46%이하가구 중 집수리가 꼭 필요한 주거취약계층으로 대상자 추천을 거쳐 11월중 현지조사와 대상자 욕구 등을 종합 판단 후 1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는 기초생계 수급자인 강모어르신으로 군포시 당동의 노후화된 반지하 연립주택에서 곰팡이가 슨 벽지와 훼손된 장판 등을 가구로 가린 채 홀로 거주하고 있었으나 저렴한 임대료로 인해 교체 요구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지난 24일 군포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강모씨의 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임대인 동의서를 협조받아 도배, 장판 교체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동 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해당 가구를 찾아 집안 곳곳에 쌓여 있는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고 옥내 전기시설을 살핀 후 전기장판을 지원하는 등 대상자에게 도움을 줬다. 김민애 군포1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께서 보다 쾌적한 환경에 생활하실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1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1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며 12월에는 동 사업의 일환으로 군포1동 행복마을관리소와 연계해 저장 강박증으로 방과 욕실 전체가 쓰레기로 뒤덮여 있는 가구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를 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포1동과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원도심의 특성상 주거취약계층이 많은만큼 향후에도 민간자원과 연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확대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안산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용자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8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용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복지대상자의 소득, 재산, 가족관계 등 다량의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시스템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법률홈닥터 정영훈 변호사의 강의로 개인정보보호지침, 실제 위반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소운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4천977명 모집 [금요저널] 안산시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천977명을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올해보다 6억원 늘어난 172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참여자 규모도 407명 증가한 4천977명으로 확대됐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4개 유형 74개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12개 분야 512명에게 신규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지 않는 일반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17개 609명, 60세 이상 일반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시장형 사업은 16개 407명 모집으로 확대되는 등 신규 일자리 발굴의 성과가 나타났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에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 노인이 신청 가능한 공익활동은 스쿨존지킴이, 공원관리, 문화재지킴이, 깔끄미사업단 등 40개 사업이다만 65세 이상 노인이 신청 가능한 사회서비스형에는 시니어안전관리원, 경로당행정도우미, 시니어우체국도우미 등 17개 사업 등이 있다. 또 만 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시장형 사업에는 GS시니어동행편의점, 화랑찬방, 은빛세차사업, 명품기름, 카페화랑 등 15개 사업과 취업알선형 사업이 있다. 참여희망자는 기초연금수급자확인서 주민등록등본과 통장 사본을 가지고 안산시니어클럽, 상록구·단원구·동산 노인복지관, 상록구·단원구 노인지회,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각 사업 수행기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전국 평가 우수지자체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수행기관 부문에서는 안산시니어클럽과 동산노인복지관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확대에 모범이 되고 있다. 박종홍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일자리 참여를 통해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 활력을 찾아 갈수 있도록 일자리 발굴 및 안전한 사업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가정의 슬기로운 겨울 준비를 위해 ‘우리집 김장김치 뚝딱’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24~25일 드림스타트 66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김장김치를 만들어 먹으며 화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제공받은 김장김치 키트를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김치를 만들며 가족 간 정을 나누고 맛있는 김치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현석 아동권리과장은 “아동들도 가족들과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며 겨울을 보내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아동권리과로 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나들이‘가족愛'너지충전 진행 [금요저널]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취약⋅위기가족 사례관리대상자 10가정 23명 대상으로 부천 웅진플레이도시에서 가족나들이 ‘가족愛너지충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웅진플레이도시 내 아쿠아리움 관람과 동물먹이주기, 드로잉아쿠아 체험활동 및 가족미션을 통해 가족과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는 “한부모 가정으로 성별이 다른 자녀를 데리고 수영장에 방문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유대감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립합창단, 12월 7일 제70회 정기연주회‘캐롤의 축전’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다음달 7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합창단 제70회 정기연주회‘캐롤의 축전’이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11월 새롭게 취임한 박지훈 상임지휘자와 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첫 정기연주회로 고전 클래식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캐럴 곡들과 오케스트라 협연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주회의 첫 번째 무대는 영국의 대표 작곡가 벤자민 브리튼의‘A Ceremony of Carols’으로 문을 열고 두 번째 무대는 소프라노 최정원과 라 포엠 멤버인 바리톤 정민성의 아름답고 울림 있는 목소리로‘O holy night’등 다양한 캐럴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Let it snow’,‘Jingle Bells’같은 대중적인 캐럴 곡들을 시립합창단의 아카펠라로 선보이며 마지막으로‘메리 크리스마스’,‘오, 크리스마스 트리’ 등 안산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캐럴 메들리 무대가 성우의 내레이션과 함께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한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이번 연주회는 연말을 맞아 추워진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선물 같은 공연”이라며“시립합창단이 전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관객 여러분 모두가 행복한 시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화요일 야간 여권민원실 큰 호응…작년 대비 여권신청 555% 증가 [금요저널] 안산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여권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 중인 ‘화요일 야간 여권민원실’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7월 19일부터 운영 중인 ‘화요일 야간 여권민원실’은 직장인과 맞벌이부부, 학생 등 업무시간 내에 시청 여권 민원창구 방문이 어려운 시민의 여권발급 편의를 위해 매주 화요일 9시까지 운영된다. 최근 해외의 방역규제 완화와 국제선 운항 확대로 여권 발급량은 지난해 10월 기준 741건에서 올해 10월 기준 4천113건으로 555% 이상 폭증했다. 시는 향후 야간 운영 확대를 검토 중이며 주취자 등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권 신청을 위해서는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여권용 사진 두 장과 신분증, 수수료를 준비해야하고 여권 유효기간이 남아 있다면 구여권도 지참해야 한다. 김종민 시민소통관은 “앞으로도 시민들께 필요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주시, 지역 택시업계와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한 상생협약 체결 [금요저널] 양주시는 지난 28일 시장실에서 양주시의회,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양주시조합, ㈜양주상운·와이제이협동조합과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훈령 개정으로 택시부제가 해제됨에 따라 부제 해제의 원활한 이행을 통한 시민 이동권 확보와 택시운행 질서확립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과 윤창철 의장을 비롯해 양재화 조합장, 경숙정 대표 등이 참석해 심야 택시 승차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불편 해소와 택시업계가 처한 경영난 해결을 위한 상생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승객과 기사, 택시업계가 상생할 수 있도록 택시 영업애로 해소, 택시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택시 관련 기관·단체는 택시 관련 시책에 적극 협력하고 심야 승차난 해소를 위한 자구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택시부제 해제 조치로 양주지역 개인택시 283대, 법인택시 109대 등 총 392대가 영업일 제한 없이 자유롭게 운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양주시는 일일 택시 운행 대수가 늘어나 심야시간대 택시 승차난이 완화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택시 승차난으로 인한 택시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상생 협약에 참여해 준 시의회와 택시조합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시민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택시업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