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백석동 시청사 이전 관련 타당성 조사 용역비 예비비 집행”과 더불어 “백석동 시청사 이전의 출발부터 과정이 모두 위법하다”는 임홍열 시의원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시는 21일 제298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제기된 임 의원의 주장에 대해 “해당 예비비는 지방재정법 제37조의2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고시하는 전문기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해 약정한 수수료를 적법하게 지출한 사안”이라며 “법원 역시 행정절차 일부를 게을리했다고 언급했을 뿐, 예비비 사용의 본질적 위법성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6일 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주민소송단이 제기한 ‘고양시청사 이전 관련 주민소송에 대해 △ 본예산·추경 미편성 △ 예비비 지출 의회 미승인 △ 시의회 감사요구 불이행 등 3개 청구는 각하하고 △ 시의회의 시정요구 중 변상요구 부분을 처리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 바 있다. 시는 이 판결에 대해 “법원이 인정한 것은 시청사 이전 절차나 예비비 집행 자체의 위법성이 아니라 시의회 변상요구 미이행 부분에 대해 행정절차 일부분이 미비하다고 지적한 것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청사 이전 타당성조사 용역은 당시 경기도 투자심사에 대응하기 위한 법정 필수 선행 절차로 추경예산 편성이 마감된 상황에서 계약된 용역의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면 사업 지연 등 행정적·재정적 손실이 불가피했다”며 “이에 지방재정법 제43조에 따른 ‘예측할 수 없는 지출 또는 긴급히 지출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예비비를 집행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의회 자유발언 내용은 법원 판결을 자의적으로 확대 해석해 예비비 집행 자체를 위법으로 단정하고 특정 공무원에게 개인 변상책임을 부과하려는 것으로 사실과 법리에 모두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고양시는 변상명령은 법적 절차에 따라 내부 감사부서의 조사 조치 결과를 바탕으로 감사원법 제31조에 따라 감사원에서 결정될 사안이며 지방의회가 직접 이를 명하는 것은 법적 권한을 벗어난 행정간섭 행위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양시는 당초 1심 판결에 대해 법리 검토를 거쳐 항소를 준비했으나, 지난 9월 30일 법무부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에 관한 법률’ 제6조에 근거해 ‘항소포기 지휘’를 결정·통보함에 따라 항소를 진행하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시 관계자는 “시청사 이전 논란이 정치적 공방으로 비화되지 않도록 법령과 절차에 따라 시민의 공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투명하고 책임있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김해련 시의원이 제기한 ‘일산도시재생 200억 손실 위기?’ 와 관련해 “고양시는 LH의 행복주택 건립계획 취소 의견 제시에도 불구하고 일산복합커뮤니티 사업 중 시가 담당하는 국도비가 투입된 공공건축물 부분은 정상적으로 추진 예정”이라며 “국도비 등 200억 재정손실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복주택 건립 주체인 LH는 2025년 8월경 국토교통부 및 고양시와 사업추진방향을 논의할 당시만 해도 사업성은 행복주택 착수기준에 미달되나, 사업진행에는 차질 없도록 추진해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했으나, 2025년 9월에 이르러서는 LH행복주택 건립비 90억원 손실보존을 요구하며 미반영 시 행복주택 취소 의사를 표명했다. 일산복합커뮤니티와 행복주택은 LH 공공기관 제안형으로 도시재생 뉴딜공모에 선정된 고양시와 LH의 공동사업임을 고려할 때 사업손실을 이유로 LH의 일방적인 취소의사는 매우 무책임한 처사로서 향후 일방적인 사업취소에 따른 우리 시의 손해를 논해야 할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김해련 시의원은 마치 공사 중단이 고양시의 과실로 인한 것으로 모든 책임을 지워야 한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표현은 무리한 주장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해련 시의원이 민선8기에 잘못했다고 주장하는 두 가지 사항에 대한 고양시 입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시장이 행복주택을 상업시설로 용도변경 요청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러한 사실이 없으며 오해다. 다만, 일산역 일원에 기반시설은 확대되지 않은 상황에서 민선8기 이전에 주상복합건물인 어반스카이가 입지하게 되는 등 일산역 일원의 혼잡성 고려 및 청년층 복지 확충 차원에서 고양시는 LH에 행복주택 용도 재검토를 요청했으나, 사업성 저하요인 등 다양한 명분하에 수용되지 않았다. 둘째, 고양시의 소극적 행정이 아닌 LH와 고양시의 방음벽 기초 지하매설물 확인 책임소재 불분명 및 구조물 안전성에 대한 전문가 검토 및 법리 검토 상이 등으로 인한 사업지연이다. 따라서 시가 “토지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사유로 전면보류 결정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전체적인 본질을 논하지 않고 한 문맥만을 단정적으로 제시한 사항이다. 특히 사업지연 사유는 철도 방음벽 기초 저촉에 따른 공사중지 및 타절로 LH설계 시 지반조사 및 시설물 기초 협의 단계에서 역T형 옹벽을 L형 옹벽으로 오인하는 설계오류가 주요 요인이다. 고양시는 사업지연에 대한 귀책사유 및 일방적 사업철회에 대한 문제는 LH와의 사업 협약 종료 후 논할 사항으로 LH와 협의했고 위와 같은 사유에도 불구하고 고양시는 사업기간을 연장하고 2026년에는 행복주택과 보건소가 제외된 공공건축물 단독시행으로 정상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동,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 개최 [금요저널]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신체 건강 악화와 안전 위기에 놓였던 중장년 가구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소통하는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장 주재로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사회복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11월 30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봉사하는 착한식당에서 후원한 음식을 전달하고자 방문했던 중장년 1인 가구가 알코올 의존증을 심하게 겪고 있을 뿐 아니라 기력 저하로 스스로 거동하지 못하는 것을 발견하자마자 119신고를 시작으로 요양병원 입원까지 동행했던 모든 내역을 세부적으로 설명했다. 회의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통해 입원과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함과 동시에 부양의무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건·복지 자원을 연계하며 모니터링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태화 중앙동장은 “연말이라 모두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위기 주민을 돕는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회의에서 논의하고 결정한 사항을 사례관리 업무 수행에 즉시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19일까지 관내 공공야영장 및 민간 야영장 16개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야영장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화재 및 질식 등 사고 위험이 큰 겨울철을 맞아 전기분야 전문가, 양주 소방서와 함께 카라반 또는 글램핑 등 야영장 내 전기, 가스 시설 점검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각종 사고에 더욱 취약한 미등록 야영장까지 점검하고 ‘야영장업 등록 기준·절차’에 따라 법적 절차를 이행해 운영토록 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 예방, 전기, 가스 등 안전기준 준수 여부 야영장 안전 위생관리 실태, 화장실, 샤워실 등 공공 이용 시설 내 불법 촬영 장치 유무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선 신속하게 보수·보완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야영장 일산화탄소 중독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야영장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에 야영장 사업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안전한 양주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유기기구 및 어린이 놀이시설 불법 운영 여부 점검을 위해 등록 야영장 전수 조사를 시행한 데 이어 여름철 대비 야영장 안전 점검을 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 희망학교, 전교생이 함께 놀이하는 ‘신나는 놀이의 날’ 운영 [금요저널] 의정부 녹양동에 위치한 희망학교는 매월 2주와 4주 금요일에 아이들이 원하는 학급으로 이동해서 좋아하는 놀잇감을 가지고 놀이할 수 있는 ‘놀이의 날’을 운영했다.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따라 아이들이 놀이를 통한 배움이 지속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놀이의 날에는 전 학급을 개방해 아이들의 놀이를 지원했다. 학기 초인 3월에는 각 학급별로 구성 되어있는 다양한 놀이 영역을 전교생이 자유롭게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선호하는 놀잇감이나 재료 등을 아이들이 직접 선택해 놀이할 수 있도록 했다. 4월부터는 감각놀이, 역할, 쌓기, 언어, 음률 등 다양한 놀이 영역을 각 학급별로 준비해 아이들의 놀이를 지원했고 인공지능 기반 로봇을 활용해 학생들의 다양한 놀이 활동도 지원했다. 놀이 영역을 구성할 때, 인공지능 기반 로봇을 언어영역에 비치해 동화를 들을 수 있도록 했고 음률 영역에 비치해 말놀이나 동요 등을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했다. 놀이의 날이 끝난 후 학생들은 “로봇이 춤추는 걸 보고 따라하니까 재미있었어요”, “가보지 못했던 다른 반 교실에 가서 놀이하니까 좋았어요”, “꽃님반 동생이랑 같이 소꿉 놀이를 해서 좋았어요” 라며 자신의 느낀 점을 표현했다. 희망학교 교장은 무엇보다 ‘놀이의 날’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놀이하고 싶은 장소에 가서 원하는 놀잇감을 선택해 놀이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상호작용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놀이가 확장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흥미와 선호도를 고려한 놀이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안성미디어센터, 시민과 함께 하는 2023년 안성미디어센터 미디어 페스티벌 ‘마주보다’ 성료 [금요저널] 안성미디어센터는 지난 16일 2023년 센터에서 진행한 사업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2023년 안성미디어센터 미디어 페스티벌 ‘마주보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주보다’는 센터 개관 이후 처음 개최하는 페스티벌로 안성시민들이 미디어를 통해 나와 주변과 안성을 마주본다는 의미를 담고 시민 참여형으로 진행되어 약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행사를 즐겼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센터에서 진행한 사업들을 소개하는 성과공유회가 진행되었는데, 특히 한 해 동안 센터와 함께한 시민들이 진행, 사업 소개, 라디오 공개방송, 틸트브러시 공연, 폴리 시연, 축하 공연 등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그리고 식전·식후 행사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VR 체험, 인생네컷 사진관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영상, 책자 제작 등 센터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결과물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김학용·최혜영 국회의원,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등 많은 인사가 참석해 안성미디어센터의 개관 1주년에 대한 격려와 미디어 페스티벌에 대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안성시민은 “미디어 교육을 수강하러 센터에 자주 왔지만, 이렇게 많은 사업들을 하고 있는지는 몰랐다”며 “내년에도 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미디어센터를 추천하려고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행사 주최 기관인 안성미디어센터 김우현 센터장은 “이번 미디어 페스티벌은 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시민들이 주인공인 미디어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미디어를 즐기고 의미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성시민들에게 미디어를 통해 서로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2층에 위치한 안성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미디어교육·체험, 동아리, 장비·시설 지원, 상영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죽산면, 연이은 현금 기부릴레이로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금요저널] 안성시 죽산면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금 기부 행렬이 잇따르고 있어 훈훈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한 익명의 기부자가 면사무소에 동전과 지폐가 담긴 검은색 비닐봉지를 들고 찾아왔다. 비닐봉지 안에는 10원부터 5,000원 지폐까지 다양하게 있었고 금액은 총 19만 1,380원 이었다. 익명을 요청한 그는 죽산면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이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기부한 돈이라고 밝혔고 “불우이웃을 위해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14일에는 성덕도 죽산 교화원에서 회원 9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총 51만원을 현금기탁했다. 또한 죽산면 여성의용소방대에서 15일 죽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죽산면 여성의용소방대는 “대원들이 불우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생계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죽산면 관계자는 “매년 죽산면 지역사회를 위해 기탁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함을 전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죽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지역 복지정책을 위한 특화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 10명 장학금 전달 [금요저널]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12월 14일 청소년안전망 운영보고대회 및 꿈드림 성장보고회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안성시 1388청소년지원단에서 성장장학금 300만원을 마련해 관내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성시 1388청소년지원단 박희수 단장은 “한 명의 노고보단 누군가가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베풀면 안성에 많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꿈을 가지고 안성에 대한 미래,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로 일등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청소년들에게 꿈을 주시고 그들이 성장할 수 있는 아름다운 밑거름이 되어주신다면 청소년들이 새로운 미래를 위해 힘차게 전진할 것 같다. 한 해동안 1388청소년지원단이 활동하는 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책임감을 가지고 안성의 발전과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서 더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격려와 따뜻한 인사말을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3년 청소년안전망 운영보고대회 및 꿈드림 성장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12월 14일 ‘2023년 안성시 청소년안전망 운영보고대회 및 꿈드림 성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에는 청소년안전망 운영보고대회로 표창 및 상장시장, 장학금 전달, 우수사례 발표,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 결과 보고로 이루어졌다. 2부에는 꿈드림 성장보고회로 꿈드림 성과보고와 졸업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수탁법인인 사단법인 한국예술심리상담협회,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실무위원회, 김학용 국회의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심상해 교육장, 청소년 유관기관 및 단체, 안성각급 교장, 지역주민 및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한국예술심리상담협회는 “상담 법인으로써 가장 전문화된 영역으로 전문상담과 부모교육, 위기청소년 지원 사업에 보다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안성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자원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오늘 이 자리를 위해 청소년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김영환 센터장님을 비롯해 직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청소년이 국가의 미래인만큼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훌륭한 성인으로 키워내는 것이 사회의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에 오늘 참여하신 분들이 한마음을 갖고 청소년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해야 한다. 안성의 청소년들이 바르게 자라나서 국가를 위해 역할을 다하는 출중한 재목들이 배출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최혜영 국회의원은 “청소년 시기는 무한한 기회와 꿈, 가능성이 있는 시기로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며 꿈을 위해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는 열정을 키우는 시간이다. 그러나 다양한 이유와 사연들로 인해 힘들어하는 청소년들도 있다. 이들이 겪는 좌절과 아픔을 보듬어주고 오늘의 경험이 값진 강점이 되도록 늘 격려하고 용기를 줄 수 있는 청소년안전망을 만드는 것은 모두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우수 상담 사례를 발표한 청소년은 “상담을 받기 전의 자신의 힘들었던 점들을 담담히 전했으며 상담을 받은 후에 진정한 자신을 찾고 이해하는 소감을 전해주어 행사장에 참여한 여러 청소년과 어른들에게 따뜻한 위로과 감동을 선사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 2023년 원장연수 및 보육의 날 행사 가져 [금요저널]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5일 서안성 아이웨딩 컨벤션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2023년 원장연수 및 보육의 날’ 및 ‘제13대·제14대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김보라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및 시의원과 많은 기관·사회단체장이 자리를 함께 했고 연합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후 이취임식에 이어 보육 유공자 시상식 및 감사패 전달, 제14대 임원진 임명장 수여, 보육인을 위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취임 행사에서는 천은경 이임 회장이 참석한 내빈들로부터 그간 노고에 대한 격려의 박수를 받으며“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 수고한 임원과 성원해 준 보육인 덕분”이라며 이임사를 남겼으며 정난숙 신임 회장은 이임 회장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면서“어려운 여건이지만 보육인의 권익향상과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며 당찬 의지를 밝혔다. 한편 보육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취임 회장에게 인사말을 전하면서 참여한 보육 종사자들에게“저출산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안정적인 유보통합 정착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이·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에 현금으로 기증받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물품으로 전달 할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슬기로운 청년 노무특강’ 성료 [금요저널] 안성시는 안성시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에서 사회초년생·예비창업자 청년들에게 노무에 관한 정보 제공 및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권리 보호에 앞장서고자 ‘ 슬기로운 청년 노무특강’을 진행했다. 안성시청 이춘우 공인노무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채용절차, 근로계약·4대보험 등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노동법 실무교육부터 노무와 인권에 관한 다양한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을 신청한 청년들에게 노무에 관한 궁금증이나 질문, 고민들을 사전에 접수받아 청년들의 노무에 관한 고민을 해소함과 동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례중심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은 “근로계약서에서 꼭 챙겨야 할 내용 등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법령과 같이 설명해주어 쉽게 이해가 됐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청사 내 전기차 충전기 추가 설치 완료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8일 시청 청사 내 전기차 급속충전기 3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설치된 3기의 충전기는 듀얼충전이 가능해 총 6대의 자동차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이로써 시는 시청사 후문에 듀얼 급속충전기 3기, 단일 급속충전기 1기 및 완속 충전기 1기를 설치했고 2별관 앞에는 완속 충전기 5기를 설치해 총 13대의 자동차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게 구축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 수요에 맞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전기차충전기를 추가로 확보해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는 전기자동차의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진압 장비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