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후원하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제6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이 17일 개장했다. 이번 야시장은 19일 밤까지 용인중앙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상일 시장 취임 후 2023년 처음 개장한 야시장은 회를 거듭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으며, 올해 6월에 이어 이번이 여섯 번째 개최다. 이번 야시장에는 ▲별당마켓 7팀 ▲먹거리 부스 16팀 ▲브루어리 3팀 ▲전통주 3팀 ▲푸드트럭 8팀 ▲플리마켓 30팀 등이 참여해 용인중앙시장 거리를 다채롭게 채웠다. 용인중앙시장 광장 무대에서는 야시장이 열리는 3일 동안 시간대별로 초대가수 공연과 ‘딩동댕 나도 가수다’ 노래자랑, 마술쇼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1-1. 용인특례시는 17일 _제6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_을 개장했다] 이상일 시장은 개장 첫날인 17일 저녁 행사장을 찾아 야시장 개장을 축하하고 시장을 돌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봄과 가을에 기다리는 것, 용인의 자랑인 용인중앙시장 별빛야시장이 개장했다”며 “지난해 3일 동안 약 27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올해에도 더 많은 상인들이 힘을 보태고 더 많은 시민들이 응원해서 중앙시장 야시장이 갈수록 기다려지는 훌륭한 행사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1-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_제6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_ 개장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이전에는 골목형 상점가가 단 하나도 없었지만, 이제는 용인중앙시장을 비롯해 3개의 큰 상점가가 용인시의 지정으로 생겼고 15개의 골목형 상점가도 시에 의해 지정돼 지역상권에 다소 활기를 띠고 있다"며 "상점가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만큼 해당 상권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최근 용인중앙시장을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을 위한 조명과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등 5억원을 투입했고,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순차적으로 모두 6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용인중앙시장을 훌륭한 공간으로 만드는 일도 하고 있는 데 시민들께서 중앙시장에 더욱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1-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에서 시장을 돌며 시민들과 인사 나누고 있다] 이 시장은 개회식을 마친 후 중앙시장 골목을 따라 걸으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자 곳곳에서 사진을 함께 찍자는 요청이 이어졌고, 환한 미소로 응하며 시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상인들에게는 “늘 수고가 많다”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7시에 진행된 개장식을 마치고 밤 11시까지 시장 곳곳을 돌며 야시장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했다. 이날 개장식 전부터 비가 내렸으나 이상일 시장은 우비도 입지 않고 우산도 쓰지 않은 채 비를 맞으며 용인중앙시장을 속속들이 찾아 다녔다. [1-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에서 시장을 돌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길거리 공연이 이뤄진 '야시장 청춘장'을 찾았다가 사회자와 시민들이 노래 한 곡을 불러달라고 청하자 조영남씨의 '모란동백'을 불렀고, 앵콜이 나오자 조용필씨의 '바람의 노래'를 선사했다. 한편 ‘제6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은 17일부터 19일까지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린다. 푸드트럭과 먹거리·브루어리·전통주 부스 등에서 구매한 음식을 경안천과 시장 골목 곳곳에 마련된 취식존에서 즐기며 야시장 특유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시민이 참여하는 ‘딩동댕 나도 가수다’ 본선 무대와 마술쇼·버블쇼 등 이벤트 공연이 펼쳐지고, 19일에는 퀴즈쇼·놀이 한마당·가수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_사진] □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17일 제30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발생한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소속 일부 의원들의 폭력적 행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의회의 품격을 훼손한 더불어민주당에 자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 먼저 이 의원은 “성남시의회는 시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모든 의원은 품위와 책임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며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벌인 의회 질서 훼손 행위는 의회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우려했다. □ 17일, 성남시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제출한 ‘의장 보궐선거를 위한 의사일정 변경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최종 부결됐다. □ 이에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장석으로 올라가 의사봉을 휘두르고, 회의 진행을 담당한 공무원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가하는 등 본회의장에 큰 혼란을 초래하며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 이 의원은 “성남시의회 회의 규칙에 따르면 의원은 본회의 중 폭력의 행사 등 회의장의 질서를 문란시키는 행위를 해서는 안되고, 의장은 경호가 필요할 경우 경찰관의 파견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일부 의원들이 의장을 위협하거나 의사진행을 방해한 것은 명백한 규칙 위반으로, 의장을 대표하는 기관의 권위와 신변에 심각한 위협이 발생해 경찰의 협조가 필요할 정도의 사태였다”고 지적했다. □ 특히 “의회는 토론으로 설득하고 표결로 결정하며 그 결과를 존중해야 하는 공간”이라며 “표결 결과에 불복해 본회의장을 점거하는 행위는 의회 민주주의 정신을 훼손하는 것”이라 비판했다. □ 무엇보다 이 의원은 “편파적 회의 운영과 함께 ‘용역이 걸레 같다, 쓰레기 같다’, ‘나라가 개판으로 예산 짜니까 성남도 그런 식으로 예산 짠다’ 등 비속어를 사용하고, ‘시민이 내는 아이디어는 질지 좋지 않다’, ‘시민의식을 믿지 않는다’ 등 시민을 폄하하는 언행으로 상임위원장직에서 불신임 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은 스스로 품격을 잃고 시민의 신뢰를 저버린 점에 대해 깊이 돌아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 또한 “후반기 의장 선거 관련하여 현재 수사가 진행 중임에도 마치 불법으로 확정된 것처럼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것은 매우 부절적하다”고 말한 뒤 “더 이상 의회를 정쟁의 수단으로 악용하거나 혼란의 장으로 만들어서는 안 되며 지금 필요한 것은 정치적 공방이 아닌 성숙한 책임 의식과 자성”이라고 강조했다. □ 끝으로 이영경 의원은 “성남시의회는 시민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주적 의사결정의 장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의회의 품격과 시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 밝혔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입장 허용인원 대폭 늘린다 [금요저널] 김포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관람객 입장 허용인원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현재 개인입장객은 회차별로 100명까지 가능하지만 내년부터는 50명씩 늘어나 150명까지 가능해진다. 1일 7회차까지 운영되므로 하루 개인입장객이 총 350명이 늘어나는 셈이다. 시는 3월까지 시범운영 후 주차 및 관람동선 등 문제점을 파악, 보완해 4월부터는 개인입장객을 현재보다 두 배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애기봉은 군사지역에 소재해 군에 의해 1일 회차별 관람객 입장인원이 제한된다. 시는 관할부대인 해병2사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방문객들의 관람불편을 해소하고 방문객 급증에 따른 관광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1일 입장인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애기봉은 2021년 10월 개장후 지금까지 누적방문객이 20여만명에 이르러 김포의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코로나 종식 이후 관광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매월 전년 동월대비 150% 가까이 방문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2월초 애기봉 조강전망대에 북한지역의 생생한 모습과 DMZ의 생태자원을 스마트 기술로 체험할 수 있도록 XR망원경과 AR동물원 등 새로운 콘텐츠인 ‘DMZ전망대 스마트 체험존’을 조성한 바 있다. 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허용인원 확대로 방문객들이 한층 편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애기봉이 경기도의 대표 안보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2023년 김포예술인의 밤’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포지회가 주관한 ‘2023년 김포예술인의 밤, 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12월 14일 김포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한 김포예술인의 밤은 올 한해 다양한 창작활동을 한 지역예술인들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송년음악회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올 한해 지역예술발전에 기여한 김포예술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공연무대로 채워졌다. 김선준, 왕탁, 한태현, 하동근, 정호 등 미스터트롯 공연자 5팀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돋구었다. 신명나는 공연에 김포시민들과 지역예술인들은 한마음으로 즐기며 연말 송년음악회를 만끽했다. 시상식에서는 김포시장상 윤옥여, 박재희 국회의원상 전현성, 안지선, 방지웅, 나상태 김포시의장상 이여진, 정다운 한국예총회장상 김혜경, 최경숙, 김덕자, 권영진 경기예총회장상 유의정, 전상진 등이 수상했다. 유영화 김포예총 회장은 “저물어가는 한 해를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나누며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김포를 만드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국부인회 부천시지회, 부천시여성의쉼터에 후원금 전달 [금요저널] 한국부인회 부천시지회는 지난 14일 부천시여성의쉼터에 가정폭력 피해자를 돕기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시설에 입소한 가정폭력 피해여성과 자녀들의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곳에 쓰일 예정이다. 박정자 지회장은 “주변에 가정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여성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선미 부천시 여성정책과장은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은 타 시설과 달리 보호여성의 특수성 때문에 비공개 시설로 운영돼 후원 연계 등의 어려움이 있는데 이렇게 후원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 후원금은 시설에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을 위한 지자체 책임성 제고와 평가를 통한 지역격차 해소 및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지역복지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년 단위 중장기계획과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욕구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증진에 이바지하는 게 목적이다. 부천시는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이행-결과평가의 전체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참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사업부서 간 협력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복지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에서 첫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과정에서 민관협력과 실효성 있는 정책을 위해 노력한 결과”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치를 통해 부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2023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 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센터장 표창을 수상했다. 부천시는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6개소 운영, 시민 대상 홍보 및 교육,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 공연 등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에 이바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관내 안심학교인 중흥초등학교는 알레르기질환 환아 관리 및 안심학교 사업을 적극 추진해 경기도 아토피·천식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에 대한 부천시의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알레르기질환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보건복지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이형훈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월 15일 오전 9시 30분에 서울시 중구 소재 절차보조 사업단‘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을 방문해 절차보조 사업단 종사자를 격려하고 절차보조 사업의 개선방안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은 올해 정신질환자 절차보조 사업의 실적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수행 준비 당부 및 그간 사업단 종사자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또한, 정신질환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해주길 당부했다. 보건복지부는 정신의료기관 비자의입원 환자에 대한 절차조력 필요성을 제기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비자의입원을 하는 정신질환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절차보조 사업을 수행 중이다. 절차보조 사업을 통해 비자의입원을 하는 정신질환자들의 권리 안내 및 보호를 위한 정보제공, 퇴원 후 치료·지역사회 연계 계획 수립 지원, 당사자로서의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동료지원 등 절차보조 사업을 통해 각종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한편 12월 8일에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절차보조 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절차보조 사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수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은 “정부는 정신질환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절차보조, 공공후견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 중이다”며 “아직 사업 초기 단계인 만큼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우리 사회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들의 권익을 보호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사업을 수행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2월 16일과 17일 전남 여수 일원에서 ‘함께하는 여행, 함께 꿈꾸는 미래’라는 주제로 ‘한·중·일 미래세대 관광 비전 포럼’을 개최한다. 한·중·일 3국의 인적교류는 코로나19 이전 연간 3천만명에 달했으며 법무부 외국인 출입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2023년 10월 말 기준 방한 중국인의 39.3%, 일본인의 42.8%가 20~30대로 청년세대가 3국 관광교류의 중심이 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주요 방한 관광객이자 미래 관광 산업을 이끌 한·중·일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시장 성장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와 연계해 진행한다. ‘2023년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중국은 게임에 사용하는 시간 중 30.4%, 일본은 18.5%를 한국 게임을 즐긴다고 나타날 정도로 이스포츠는 한·중·일 3국 청년의 공통 관심사이다. 12월 16일 행사 첫날, 한·중·일 3국 각 30명씩 청년 총 90명은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를 함께 관람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매개로 한 교류 방안을 고민한다. 또한 야간관광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최다 선정된 여수 각지도 직접 관광한다. 둘째 날에는 전문가 강연과 그룹 토론, 관광 비전 아이디어 발표를 진행한다. 인공지능 기반 다국어 의료 플랫폼을 운영하는 관광벤처 ‘히치메드’의 박소현 대표는 본인의 창업 경험을 나누고 한·중·일 의료관광 시장의 성장성을 분석해 강연한다. 라이엇게임즈 코리아의 이정훈 사무총장은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서울’이라는 대형 행사를 개최한 경험을 중심으로 관광 콘텐츠로서 이스포츠의 가치를 조명한다. 이어 한·중·일 청년들은 팀을 짜서 3국의 관광교류 확대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관광 비전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발표한 아이디어 중 전문가 평가와 참가자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1개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관광은 민간 교류의 핵심이며 관광교류의 중심에 있는 이들이 바로 청년세대다 이번 행사가 관광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치는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2월 1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관계자를 만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콘텐츠 산업 진흥과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티빙, 웨이브, 왓챠, 쿠팡플레이 등 국내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업계가 참석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는 국민 10명 중 7명이 이용할 정도로 대중화된 여가 수단인 동시에, 케이-콘텐츠의 해외 진출 주요 통로이다. 문체부는 콘텐츠 진흥의 주무부처로서 세계 콘텐츠 유통 경쟁에서 분투하고 있는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업계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유인촌 장관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와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진흥과 해외 진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방송영상콘텐츠산업 주요 참여자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생한 현장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통해 케이-콘텐츠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만큼, 온라인동영상서비스와 그 콘텐츠에 대한 지원은 필수적이다. 문체부는 콘텐츠 진흥의 주무부처이자 든든한 후원자로서 방송영상콘텐츠산업의 체계 변화에 맞춰 정책의 틀을 짜고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콘텐츠 무한경쟁 시대에 대응하는 경쟁력의 핵심은 창의성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함께 창작자의 권리 보호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배우 ‘수지’ 한복 화보,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뜬다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023년 한복 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통해 제작한 배우 ‘수지’의 한복을 공개한다. 문체부는 국내 한복 중소기업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디자인한 한복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한류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가 참여한 한복을 개발해 홍보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한복 중소기업 6개사가 배우 수지를 모델로 한복 상품을 개발해 왔으며 한복의 전통적인 구성과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흐름과 감각을 살려 배우 ‘수지’ 한복을 디자인했다. 배우 ‘수지’ 한복은 12월 24일 오전 6시부터 25일 오전 2시까지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에 있는 전광판에 화보 영상으로 공개한다. 12월 26일부터 공진원 유튜브 채널에서도 화보 영상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12월 20일에는 배우 ‘수지’ 한복 화보를 유명 패션잡지 1월호를 통해 선보인다. 잡지 표지 등 총 12장으로 구성한 이번 화보에서는 배우 ‘수지’의 매력과 독보적 분위기를 더한 한복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개발한 한복은 12월 26일부터 한복물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뉴트로페스티벌과 한복문화주간 등 내년 한복 관련 전시와 패션쇼 행사에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향미 문화정책관은 “한복 고유의 미에 한류 연예인의 매력을 더한 한복을 국내외에 소개함으로써 한복을 널리 알리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복산업 발전과 한복 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업체들의 다채로운 상품개발을 지원하는 등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11월에 의료제품 총 138개 품목을 허가했으며 이 중 제조는 102개 품목, 수입은 36개 품목이었다. 참고로 신약으로 성인의 편두통 예방약 ‘아큅타정10, 60밀리그램’, 만성 신부전 환자의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제 ‘올케디아정1, 2밀리그램’, 식도편평세포암 치료제 ‘테빔브라주100밀리그램’, 청소년 및 성인의 조현병 치료제 ‘라투다정20, 40, 60, 80, 120밀리그램’을 허가했으며 희귀의약품으로 소포성 림프종 치료제 ‘룬수미오주’을 허가했다. 또한, 상기도 혹은 타액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인 ‘고위험성감염체유전자검사시약’을 허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정례적으로 제공하는 등 국민 관심이 높은 정보를 적극 발굴해 공개·제공하고 정부혁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유효한 제품을 신속히 허가해 환자 치료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