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중장년 남성 전립선질환 예방 나선다…‘동작구민 건강대학’ 특강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중장년 남성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동작구민 건강대학 특강’을 개최한다. 구는 성인 남성의 대표적 고민인 전립선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한국 전립선-배뇨관리협회’ 와 함께 무료 검진 및 건강 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11월 20일 오전 9시 2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동작구 건강관리청 9층 교육실에서 관내 거주 55세 이상 남성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김세철 협회장이 전립선질환의 원인과 주요 증상, 예방법, 최신 치료 동향 등을 소개한다. 이어 참여자들은 ‘배뇨 장애 자가 진단 설문지’를 작성한 뒤 ‘전립선질환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검사 결과는 추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홍보물의 QR코드로 접속해 네이버폼을 작성하거나 보건행정과로 전화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립선질환은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이번 특강이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작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활력 있는 삶을 위해 실질적인 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 동작구, 데이케어센터-사회복지관 협업 수익환원행사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는 지난 16일 상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섬김 사업의 일환으로 ‘삼계탕키트 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립송학데이케어센터와 상도종합사회복지관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외부 후원 없이 데이케어센터가 직접 주관하며 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수익환원형 나눔 사업’을 진행한 것으로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처음 있는 사례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시판용이 아닌 손수 포장한 삼계탕 재료 키트 250세트를 준비했다. 이 중 180세트는 현장에서 배부하고 70세트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으로 배달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도 현장 배부에 동참하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향후 구는 지역 내 복지기관 간 협업 모델을 지속 발굴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구립데이케어센터가 후원에 나서 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에 수익을 환원한 의미 있는 행사로 기관 간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민·민 협력을 통해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어르신 건강파크 운영 “건강과 재미를 한번에” [금요저널] 동작구가 사당 만남의 공원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어르신 건강파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동작구 ‘어르신 건강파크’는 서울형 어르신 놀이터로 어르신들의 신체 여건에 적합한 야외 운동기구 설치 및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바닥 탄성재 포장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운동을 즐기는 공간이다. 지난해 사당 만남의 공원 내 경사로 평탄 작업, 어르신 맞춤 운동기구 설치, 보도 경계석 정비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1월 2일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노인 인구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동작구 ‘어르신 건강파크’는 누구나 쉽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어 고령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장기판 설치, 어르신복지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소가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동작구는 어르신이 행복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 ‘어르신행복콜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어르신 행복 콜택시 사업’을 도입하고 올해 경로당에 맞춤형 헬스케어 기구를 확충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에 조성을 마친 어르신 건강파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 대학생 행정인턴십’, 서울시 최초 공무원·대학생 함께 7대 전략 연구 [금요저널] 동작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공무원과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동작 대학생 행정인턴십’을 운영해 구정 7대 전략을 연구주제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4일 전했다. ‘동작 대학생 행정인턴십’은 동작구형 청년정책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공무원 지도자 7명과 멘티인 대학생 34명이 참여해 팀별로 연구 주제를 정하고 발전 방향 및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연구 주제는 경제, 생활, 복지 등 구정 7대 분야로 구는 학생들의 참신한 의견을 통해 지원책 고안 등 구정발전을 도모한다. 행정인턴십에 지도자로 참여한 공무원은 6급 이하 동작구 소속 실무자이며 멘티로 참가한 대학생들은 관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다. 구는 분야별 참여를 희망하는 의견 및 전공 연계성 등을 고려해 공무원과 대학생을 총 7개 팀으로 구성해 자료조사, 발표 보고서 작성 등 총 36회의 활동을 실시했다. 활동 기간 구는 참여자들을 위해 기획력, 연구조사방법론 등 취업에 필요한 교육을 4회 지원했다. 그 결과, 7개 팀은 지난달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동작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표평가회’를 통해 결과물을 공유했고 최우수 1개팀, 우수 2개팀, 장려 4개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한걸음 한강까지, 고구동산 이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생활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제1회 동작구 까망나루 축제’을 발표한 ‘문화팀’과 ‘전 세대가 함께하는 동작 생생 교육’을 발표한 ‘교육팀’이 받았다. 최우수상 팀은 한강 접근성이 좋은 고구동산을 도보권 공원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올해 구는 지난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상·하반기 총 2회 실시한다. 참여 인원은 회당 최대 50명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를 통해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행정인턴십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구정 핵심가치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발굴해 ‘동작구형 청년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갑진년 맞아 2024년 신년인사회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갑진년을 맞아 오는 4일 구청 대강당에서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고 새해 비전을 공유하는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동작구청소년교향악단 공연으로 신년인사회의 시작을 알리고 이어 새해 소망 동영상 새해 덕담 10대 뉴스 발표 구청장 신년사 새해맞이 퍼포먼스 등으로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며 동작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특히 이번 신년인사회 주요 순서로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해 말 구민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뽑은 ‘2023년 동작구 10대 뉴스’를 발표할 계획이다. 구는 ’23년 한 해 동안 구에서 추진한 100개의 다양한 주요 사업 중에서 구민이 가장 공감했던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7일간 투표를 시행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신년사를 통해 반환점을 맞는 2024년 구의 역점사업과 비전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동작의 지도를 바꾸겠다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동작구는 구민들이 자부심 느끼는 가치 도시의 실현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쉴 틈 없이 꾸준한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가 ’23년 추진한 주요 정책으로 자치구 최초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등 동작구형 도시개발 추진 동작어르신콜센터 개소 사당 1동 공영주차장 건립 상도로 지중화 사업 동작입시지원센터 개소 등이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과 함께 갑진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고 우리 구의 비전을 공유하며 화합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며 “2024년은 1년 반 동안 다진 기반을 발판으로 동작구 변화를 이끌 정책들이 본궤도에 오르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5년 연속 우수 [금요저널] 동작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5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 취약분야 개선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평가하며 올해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498개 공공기관을 심사했다. 구는 청렴체감도 83.8점, 청렴노력도 81.7점을 받아 5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 높은 청렴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청렴체감도가 전년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수직 상승했다. 이는 구민과 직원들이 조직 내 청렴 문화와 업무처리 과정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하고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및 추진기반 마련,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부패 유발요인 정비, 반부패 정보공개 및 접근성 제고 노력 분야에서 최고점수인 만점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구는 올해 부진했던 항목을 보완해 내년도 청렴도 향상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청사 내 청렴 계단 조성, 민·관 청렴 협의체 구성, 청렴 달력 제작, 뮤지컬로 배우는 청렴·적극행정 콘서트 등 동작구만의 특색을 살려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과 직원에게 신뢰받는 청렴 문화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투명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23년 자치구 최다 우리동네키움센터 확보 [금요저널] 동작구는 작년 한 해 동안 촘촘한 방과 후 초등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키움센터 확충을 추진한 결과, 서울시 자치구 중 우리동네키움센터 최다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관내 초등학생이 하교 후나 학원 등·하원 틈새 시간 동안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돌봄 공간이다. 구는 그간 영유아 돌봄과 비교해 초등돌봄 지원이 부족한 점에 주목했고 안정적인 초등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해결책 마련에 힘써왔다. 특히 지역 내 유휴공간과 초등학교 인근의 접근성이 좋은 공간을 활용한 우리동네키움센터 확충을 추진해 상도1동 신대방2동 사당2동 등 3개소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구는 시로부터 키움센터 설치비와 5년간의 운영비 및 인건비 등을 지원받게 됐다. 신대방2동 키움센터가 올해 3월 개소할 예정이며 상도1동과 사당2동은 ′24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리모델링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동작구는 우리동네키움센터 1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맞벌이 가정 다자녀 저학년이 우선순위가 될 수 있다. ′23년부터 아동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방학 중 점심을 제공하며 음악, 미술, 체육, 요리,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돌봄 시설의 양적 확충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내실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올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우수팀 선발 [금요저널] 동작구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달성을 위해 노력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우수팀’을 선발해 28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구는 총 26건의 적극 행정 사례를 구민과 직원에게 추천받아 구민체감도, 중요도 및 난이도 등 5개 항목에 대한 심사와 직원 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2팀을 최종 선정했다. 공무원 우수상은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조합을 설립 추진한 조기업 주무관, 제도개선 의견을 보건복지부 자활사업지침에 반영시키고 동작지역자활센터 최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한 최경진 주무관, 전국 최초로 도매시장인 노량진수산시장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한 박홍서 주무관이다. 장려상에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청소업무를 위한 시설물 개선과 친환경 수소 암롤 청소차 도입, 보행 안전 및 도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신주 이설 추진, 전국 최초로 중장년 온라인 전문셀러 양성사업 추진 등이 선정됐다. 또한 국유재산을 무상양여받아 동작구형 어린이 영어놀이터 조성을 추진한 운영지원과 시설관리팀과 공정하고 투명한 비대면 계약행정서비스인‘동작계약 24’을 시행한 재무과 계약팀이 우수팀으로 인정받았다. 이들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소정의 포상금, 근평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 구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전파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우대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해 구민 모두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통행불편 전신주 속 시원하게 다 뽑았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지난 27일 보행 및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는 상도1동, 신대방2동의 전신주 2개를 이설 완료했다. 이날 상도1동 이면도로 한가운데와 신대방2동 주택가 사거리에 있던 전신주가 각각 정비됐다. 이에 따라 동작구 민선8기 공약사항인 ‘통행 불편 전신주 정비사업’은 올해에만 총 10개를 이설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관내 전신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KT·한국전력공사 등 관계 기관 협의 및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쳤다. 그간 이설된 전신주들은 골목길과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을 막거나, 통행을 위해 확보해야 하는 건축물 후퇴선 앞에 남겨져 구민들의 불편이 컸다. 특히 상도3동 전신주는 10년 넘게 성대전통시장 내 골목길을 막고 있어 주민들의 민원이 오래 지속됐다. 상도3동에 거주하는 A 씨는 “오랫동안 꿈쩍하지 않던 전봇대가 사라져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시원하다”고 말했다. 또한 상도4동은 전신주 2개와 사용하지 않는 폐쇄회로텔레비전이 뒤섞여 있어 차량이 한 번에 빠져나가기 어려울 정도였다. 구는 전신주와 KT 통신주를 한 곳으로 이설하고 폐쇄회로텔레비전을 철거해 도로 폭을 4m 확장했다. 내년에도 구는 10개 이상을 목표로 통행에 불편을 주는 전신주를 이설해 정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동별 현장 조사를 실시 중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의 일상 속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전신주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내년에도 동네 구석구석 달라질 동작구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으로 복지 안전망 '탄탄' [금요저널] 동작구가 올 한해 위기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표창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유공자 2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수상자들과의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구와 관내 4개 유관기관 관악·동작지점)은 5월 22일 ‘취약계층 복지 및 치안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지역주민에서 협약 기관 종사자까지 확대했다. 구에서는 현재 자율방범대원 70명, 집배원 90명, 건강보험 장기요양 방문요원 등 22명, 한전엠씨에스 전력매니저 61명의 유관기관 직원을 포함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646명이 활동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쓴 결과 고독사 위험가구 등 취약계층 1,871가구에 대해 공공 및 민간서비스를 연계·지원했다.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제도를 연계했으며 김장김치, 삼계탕 등을 직접 배달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공적지원과 민간 지원으로 해소되지 않은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해서도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취약 가구 보호를 최우선으로 지원대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선별진료소 올해까지 운영…일반 의료체계로 전환 [금요저널] 동작구가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올해까지 운영하고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한다. 다만, 위기 경보 수준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동시 유행 및 확진자 증가 추세 전환 등을 고려해 현재 단계인 ‘경계’로 유지한다. 이번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내년부터 코로나19 진단 검사는 일반 의료기관에서만 받을 수 있고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진단 검사 및 치료비는 계속 지원한다. 유전자증폭 무료 검사 대상자는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와 60세 이상인 자 등 먹는 치료제 대상군이다. 또한 응급실·중환자실,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의료기관 입원 예정자 및 해당 환자의 보호자의 경우도 유전자증폭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고위험시설 종사자이거나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진단 검사 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치료를 위한 지정격리병상은 모두 해제된다. 구는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등 관련 기관에 개편 사항을 안내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지역 의료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겨울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내년 3월 31일까지 코로나19 등의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보건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하루도 쉬지 않고 진단 검사 업무를 지원해 왔다”며 “운영 종료 후에도 상시 감염병 관리와 건강증진 기능을 강화한 최상의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동작형 복지수당' 첫 지급 [금요저널] 동작구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동작형 복지수당’을 신규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2024년 예산을 4억 8천만원으로 증액했으며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약 250% 늘어난 규모다. 증액된 예산을 토대로 ‘동작형 복지수당’을 신규 사업으로 편성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종사자수당은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43개소 종사자 55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5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내 및 해외연수, 워크숍 지원사업을 확대해 선진 사회복지시설을 견학하고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시설 종사자의 생활 안정과 사기진작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향후 민관협력 간담회를 통해 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동작형 복지수당 규모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사회복지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일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종사자의 지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