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행복한 기업’ 업무협약…더 든든한 효도콜센터 만든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효도콜센터’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 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효도콜센터 신규 후원기업 2곳과 ‘행복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발굴·연계와 후원기업 성과 홍보를 담당하고 기업은 대상자에게 필요한 후원품 및 서비스 지원을 맡는다. ‘행복한 기업’은 2023년 10개 업체로 시작해, 매년 꾸준히 늘어나 현재 총 16개 업체가 동참하고 있다. 참여 기업은 △기분좋은 한방병원 △리더스진치과 △번개포토 △상도종합사회복지관 △새암조감제 △청해복지재단 △한지공예산업협동조합 △행복유통 △㈜희망하우징 △㈜KSK상사 △원케어 휴 △주식회사청밀 △에이바헤어 △㈜프리엠환경 △사리원 △디이케이 등이다. 한편 구는 전화 한 통이면 무엇이든 해결해 주는 ‘효도콜센터’를 필두로 한 효도패키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콜센터의 누적 상담 건수는 2만 건을 돌파했으며 효도패키지도 △일상생활 지원 △택시 △세탁 △장기요양 매니저 △한방 의료 서비스 △주사 △장수축하품 △잔치 및 잔칫상 대여 등 10종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구는 지난 11~12일 신청사 개청을 기념해 구청 1층 로비에서 ‘효도콜 팝업 카페’도 운영했다. 신청사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효도패키지 사업 내용이 담긴 전단지·부채 등을 배부하고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즉시 연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더 든든한 효도콜센터를 위해 후원해 주신 ‘행복한 기업’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작구는 민·관이 협력하는 통합 복지체계를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효도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노량진 청사부지 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 청사부지 복합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는 노량진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지난 7월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8일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시장의 위기 속에서도 금융투자회사 중심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노량진 청사부지의 장기적 가치와 개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평가된다. 대표 주관사인 IMM 인베스트먼트는 운용자산 약 8조 원 규모의 국내 굴지의 금융·벤처투자사로 토스, 크래프톤, 직방 등 다수의 유니콘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탁월한 투자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업 제안에 따르면 지하 7층~지상 44층 규모의 건물에 공동주택·오피스텔·교육연구시설·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며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캠퍼스도 입주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제안이 노량진 청사부지의 교통, 환경 등 입지적 장점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고 평가했으며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만큼 후속 절차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 중으로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 한 뒤, 토지 매매계약까지 완료해 착공을 위한 제반 준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국내 최고 금융벤처 투자사의 참여는 노량진 청사부지의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미래가 동작구에서 시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작구,‘동작이와 국화씨’이모티콘 무료로 받으세요 [금요저널] 동작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구 공식 캐릭터인 ‘동작이와 국화씨’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착순 3만명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이모티콘은 총 16종으로 구민에게 친숙한 ‘동작이와 국화씨’가 연말을 맞아 인사를 나누고 새해맞이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캐릭터가 전하는 따뜻한 인사 문구와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이 잘 어우러져 연말연시에 활용도가 높다. 이모티콘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검색창에 ‘동작구’를 입력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자동으로 발송되며 내려받은 날로부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동작구청’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 시, 동작구의 다양한 소식과 유용한 정보를 수시로 받아 볼 수 있다. 아울러 구는 ‘동작이와 국화씨’ 캐릭터를 활용해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주제로 컴퓨터와 모바일 배경 화면도 마련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이벤트는 한 해 동안 동작구에 응원과 관심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구민들과 소통하고 구민들께 유용한 정보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전국 최초 지역아동센터 이용대상 신규 고등학생까지 확대 [금요저널] 동작구는 12월부터 전국 최초로 지역아동센터를 고등학생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시설로서 만18세 미만의 초·중·고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고등학생의 경우 중학생 때부터 계속해서 해당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경우에만 허용돼, 고등학교 진학 이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은 사실상 이용이 어려웠다. 구는 지난 3월 보건복지부에 지역아동센터 지침 개선을 건의하고 동작구 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규 고등학생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대상을 확대했다. 이는 최근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초등학생에게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활발하게 제공하면서 중·고등학생까지 학습과 정서를 밀착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결과이다. 한편 동작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23개소를 운영하며 아동을 건전하게 육성하기 위한 센터별 맞춤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역아동센터 대상자를 확대해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세심하게 보호할 것”이라며 “앞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각종 제도와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50+센터, 인생 2막 꽃피울 ‘중장년 일자리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늘부터 오는 22일까지 ‘중장년 일자리 설명회’를 동작50플러스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동작50플러스센터의 중장년 창업 및 일자리 확충 우수사업을 알리고 4차 산업혁명 등 내년도 신규 일자리 사업을 중장년에게 소개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우리동네코딩쌤, 중장년전문셀러 등 기존 대표 일자리 사업부터 통합교육도우미 등 공공일자리 사업 드론관리사, 바이오배송전문가 등 신규 중장년 일자리 사업을 소개한다. ‘우리동네코딩쌤’은 로봇코딩 등을 학교에서 가르치는 특강강사를 양성해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오후 4시간 교육을 제공해 보조강사를 배출했고 내년에는 주강사를 양성해 학교로 파견할 예정이다. 또한 ‘중장년전문셀러’는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장터에 상점을 개설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며 ‘드론관리사’ 교육을 통해 무인항공기 조립부터 수리, 비행을 실습할 수 있다. 각 설명회는 사전 신청을 통해 30~60명이 참여 가능하고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으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행사 이후 동작50플러스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이 게시될 예정이다. 신청은 동작50플러스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센터에 방문해 상담한 후 신청할 수도 있다. 한편 올해 동작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과 우수사업 부문에서 모두 장관상을 받았다. 동작50플러스센터는 내년에도 중장년을 위해 70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에어컨수리관리사, 중장년 면접멘토단 등 동작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인생 2막을 설계하는 중장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복지”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 24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올 한 해 구 공무원들이 중앙정부를 오가며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강행군을 이어간 노력이 소기의 성과로 나타나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구는 총 10개의 사업을 선정해 13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신청한 결과 하반기에 5개 사업, 24억원을 교부받게 됐다. 지난 상반기에 사상 최대 특별교부세 30억을 얻은 데 이어 현재까지 확보된 재난 관련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재원은 총 52건, 269억원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훼손된 숲길 및 공원녹지시설 보수정비 삼일공원 보행안전 정비사업 노량진·상도동 급경사도로 도로열선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범 CCTV 정비사업 상도동 이상동기 범죄 등 예방을 위한 CCTV·비상벨 설치 등 총 5개 사업에 사용된다. 먼저 노들나루공원 등 6개소에 배수로 흙막이 등 시설보수를 시행하고 전망공간과 숲길, 녹지대를 활용한 맨발 황톳길을 조성한다. 삼일공원 내 사고 우려가 있는 산책로와 계단, 공원 사면을 재정비해 주민이 많이 찾는 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으로 가꾼다. 또 겨울철 노량진과 상도동 상습 결빙구간 구간에 자동 도로 열선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범죄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화된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 242대를 전면 교체하고 상도동 일대 폐쇄회로 텔레비전과 비상벨을 설치한다. 구는 꼭 필요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사업비도 교부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시 한번 행안부를 직접 찾아가 설명하는 등 적극 노력하며 지속적이고 발 빠른 대응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공무원들이 직접 뛰어다니며 일구어낸 값진 성과”며 “구민 편의 증진에 꼭 필요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편리하게 길 찾아요”…‘주소정보 분야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 [금요저널] 동작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주소정보 업무 분야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8일 전했다. 이번 평가는 올 한 해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주소업무 전반의 성과를 주소정보 시책 추진 주소정보시설 관리 상세주소 부여 등 6개 분야 지표로 종합 평가했다. 동작구는 13개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설치된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점자표기 기초번호판’이 서울시 주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행정안전부 ‘주소정보시설 설치 우수사례’ 등에 선정돼 전국 지자체로 전파됐다. 또한 최근 이상동기 범죄 등으로 사회적 불안감이 증가하자 동작경찰서에서 지정한 범죄예방강화구역 내에 ‘조명형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했다. 해당 주소정보시설은 범죄예방환경설계기법을 적용한 시설로 보행자를 감지해 자동으로 발광다이오드 불빛이 켜져 어두운 골목길을 밝힌다. 긴급 상황 시 위치 확인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범행심리 억제를 통한 범죄예방 효과가 크다. 아울러 올 5월부터 현재까지 훼손되거나 노후화된 2416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을 정비하고 290개를 신규 설치했다. 내년에도 구는 한강변 자전거길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안심자전거길 조성 비상소화장치, 자전거 거치대 등 구민 이용 빈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사물주소 부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의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한 결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게 주소정보 시설을 관리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모든 임신부 가정에 가사 돌봄 서비스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 준비를 돕기 위해 ‘출산 전 임신맘도우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출산 전 임신맘도우미 지원 사업’은 가사 활동이 어려운 임신부 가정에 정부가 인증한 기관의 가사관리사를 파견, 가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소득, 재산 기준과 상관없이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부를 대상으로 1회당 4시간, 총 6회의 청소, 세탁, 쓰레기 배출 등 기본적인 가사서비스를 지원한다. 임신부터 출산예정일 전까지 신분증과 임신 확인서 또는 산모 수첩 등을 구비해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정보 무늬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는 평일 4시간 기준 7천 원, 토요일 8천 원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지난 11월 13일부터 ‘출산 전 임신맘도우미 지원 사업’을 시작해 71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는 올해부터 ‘동작구형 임신·출산 지원 패키지’를 확대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 본인부담금 동작출산축하금 출산축하용품 태아 기형아 검사 지원 등 정부에서 지원하지 않는 임신·출산 비용까지 빠짐없이 챙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많은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부터 출산과 양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동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휴양소 '반려견 동반 객실' 내년부터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는 동작휴양소 내 반려견 동반 객실을 내년부터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구는 구민들에게 반려견을 동반한 여행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동작휴양소 내 본관동 1층 2실과 캠핑장 2동을 반려견 동반 객실로 지정하고 2024년 1월부터 운영한다. 단, 캠핑장은 동절기인 내년 2월까지 미운영하고 3월부터 이용 가능하다. 현재 2024년 1월분 예약은 전화로 신청 가능하고 2월 이용분 예약 시기인 1월부터는 동작구 시설관리공단 누리집을 통해 반려견 등록정보 등을 입력하고 예약할 수 있다. 동작휴양소는 동작구 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주민들도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시설관리공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유선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구는 공용공간에서의 안전조치 등 반려견 동반 이용 수칙을 마련했으며 반려견 미동반 이용객의 입장을 고려해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관리·감독에 힘쓸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휴양소의 드넓은 자연에서 많은 구민들이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반려견 동반 객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휴양소는 주변에 꽃지해수욕장 등 관광지가 많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숙박료와 가족노래방과 배드민턴·족구·농구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로 인기가 높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가 통장의 처우개선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월 기본수당을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린다고 7일 밝혔다. 최근 통장의 역할 및 처우개선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의 범위 내에서 기본수당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을 개정했다. 이에 동작구는 개정안을 즉시 반영해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인상안은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기본수당 인상액은 명절 상여금까지 적용되며 현행보다 연 140여만원을 더 지급받게 된다. 통장은 행정의 최일선 기관인 동에서 행정의 보조자로 활동하며 구민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집중 호우 등 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시설물 점검과 긴급 지원 대상자 발굴 등 안전 관리 및 복지 행정 분야에서 통장의 현장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항상 동작구의 발전과 주민의 안전, 복지를 위해 애써주는 통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처우개선을 통해 현장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상도역~상도2동주민센터 일대 ‘전신주 51개 지하로’ [금요저널] 동작구가 공중선 지중화사업 상도로1단계 구간인 상도역부터 상도2동주민센터까지 전신주 51개를 모두 철거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21년 5월 첫 삽을 뜬지 2년 여만에 해당 구간의 모든 공중선과 전신주를 지하매설해 안전한 보행 및 차량 통행 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지하매설물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각 전기통신사업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추진 중인 지중화 5개 구간 중 상도로1단계 구간이 첫 번째로 완료됐으며 오는 2026년까지 나머지 4개 구간 공사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지중화 사업 대상 구간은 상도로2·3단계 사당로 은로초교 등 통학로 등이다. 아울러 지중화사업 추진 시 국비 지원사업인 그린뉴딜을 적극 활용해 구 재정부담도 줄여 나가고 있다. 한편 구는 주민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중화사업 뿐만 아니라 전신주 이설도 적극 추진 중이다. 민선8기 이후 관내 통행 불편 전신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올해 6개를 이설 완료했고 연말까지 4개를 추가로 이설해 총 10개의 전신주를 정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공중에 난립했던 케이블과 거리 사이사이 전신주를 정비해 상도로 주요 지역이 눈에 띄게 쾌적해졌다”며 “앞으로도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동작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식품위생 종합 평가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동작구는 서울시 주관 ‘2023년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에서 추진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수거검사 및 민원처리 식중독 대응 및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개선 청렴·친절행정 서비스 등 7개 분야 2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올 한 해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 단속을 확대해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식품 유형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축산물과 노량진 수산시장 내 수입 수산물 원산지 점검을 강화했다. 싱겁게 먹는 식생활 배움터 운영, 임산부와 영유아 대상 영양플러스 사업 등 구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했다. 특히 ‘배달음식점 위생컨설팅’ 사업으로 면적 60㎡ 이하 소규모 배달음식점 대상 위생점검과 위생 상담을 병행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향후 구는 이번 수상에서 확보한 사업비 2000만원을 지역 내 음식문화 개선 사업에 사용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