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7월 서울 상도동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어르신 낙상 예방 특화 프로그램’에 참석해 참여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발맞춰 어르신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낙상사고 예방에 나선다.구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관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2%로 초고령사회에 들어섰으며 최근 10년간 70세 이상 낙상사고 환자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고령화에 따른 낙상 위험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이에 구는 ▲통합 관리체계 구축 ▲개인 맞춤형- 데이터 기반 교육체계 확립 ▲생활공간 중심의 예방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 ‘낙상 예방 종합 운영계획’을 본격 추진한다.먼저 어르신정책과를 중심으로 보건의약과, 체육정책과, 복지사업과가 참여하는 협업기구를 구성해 기획부터 운영- 평가까지 일원화된 관리체계를 마련한다.교육 이력, 낙상위험도 측정 결과 등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함께 도입해 사업의 효율성과 지속성을 높인다.또한 프로그램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단계별 교육 로드맵을 구축한다.▲발굴- 기초 단계에서는 경로당 순회 교육을 통해 낙상 예방 생활 수칙과 균형- 근력 기초 운동을 지도하고 ▲심화 단계에서는 ‘동작구민 건강대학’과 ‘어르신 전용 헬스장’을 연계해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심화-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관리 단계에서는 ‘바른자세센터’의 AI 기반 장비를 활용해 주기적인 건강 측정을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낙상사고의 절반가량이 거실이나 화장실 등 거주 공간에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교육 프로그램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연계한 생활밀착형 안전대책도 병행한다.경로당 순회 교육 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낙상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필요시 ‘집수리기동대’를 통해 안전 손잡이 설치 등 맞춤형 환경개선을 지원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의 낙상사고 예방은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며, “통합형 낙상예방체계를 통해 어르신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도시 동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청사전경 (사진제공=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2026학년도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모의 면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면접 고사를 앞둔 학생들에게 실전과 같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대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모의 면접은 다음달 14~15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작입시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서울 주요대학 공공입학사정관 등 면접 전문가들이 참석해 1:3(면접관1:수험생3) 방식으로 체계적인 피드백을 전달할 예정이다.1그룹당 60분씩 진행되며 학생 개개인의 지원 특성에 따라 대학별, 전형별, 면접 유형별로 맞춤형 컨설팅이 이루어진다.특히 학교생활기록부 항목별 예상 질문을 활용해 수험생들이 꼼꼼히 대비하고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아울러 그룹 내 수험생 간 모니터링을 통해 상호 학습 효과를 높이고 면접 태도 및 답변 내용 등을 영상 촬영해 스스로 점검하고 교정할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동작구 거주 대입 수험생 또는 관내 고교 재학생 중 면접고사 응시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선착순 50명 모집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참여 신청은 오늘(14일) 오전 10시부터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수험생들이 면접 고사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발맞춰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2026학년도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모의 면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면접 고사를 앞둔 학생들에게 실전과 같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대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모의 면접은 다음달 14~15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작입시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서울 주요대학 공공입학사정관 등 면접 전문가들이 참석해 1:3(면접관 1: 수험생 3) 방식으로 체계적인 피드백을 전달할 예정이다.1그룹당 60분씩 진행되며 학생 개개인의 지원 특성에 따라 ▲대학별 ▲전형별 ▲면접 유형별로 맞춤형 컨설팅이 이루어진다.특히 학교생활 기록부 항목별 예상 질문을 활용해 수험생들이 꼼꼼히 대비하고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아울러 그룹 내 수험생 간 모니터링을 통해 상호 학습 효과를 높이고 면접 태도 및 답변 내용 등을 영상 촬영해 스스로 점검하고 교정할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동작구 거주 대입 수험생 또는 관내 고교 재학생 중 면접고사 응시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선착순 50명 모집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참여 신청은 오늘(14일) 오전 10시부터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수험생들이 면접 고사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발맞춰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청 [금요저널] 동작구는 오는 31일 오후 4시 30분 원불교 소태산기념관 소태산홀에서 ‘신나는 오페라여행’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신나는 오페라여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와 동작문화재단이 진행하는 동작아트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동작구 어린이와 함께하는 프로젝트성 기획공연이다. 구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인 31일 관내 어린이들에게 오페라공연 관람과 노래 불러보기 등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라 대면 공연을 활성화해 구민의 일상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지역 문화예술단체 ‘랩에이비씨’가 출연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을 기획해 구민과 함께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공연은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을 시작으로 비제의 ‘카르멘’,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등 12곡을 갈라콘서트로 선보인다. 사전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관내 거주 초등학생과 가족 360명 대상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현장 신청은 취소 및 잔여석에 한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포스터 하단 우측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하기 위해 어린이 오페라 공연을 준비했다”며 “미래 주역이 될 아동과 청소년이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취약계층 복지·치안 지키기 위해 5개 기관 뭉쳤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범죄예방을 위해 지난 22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수원 세 모녀 사건'이 일어난 이후 다각적인 노력에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작년 대비 올해 취약계층 금융범죄가 2배 증가함에 따라 구와 유관기관이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구는 동작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동작지사, 동작우체국, 한전엠씨에스 관악동작지점과 함께 협약서를 교환하고 간담회를 실시했다. 먼저 구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 지역주민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자율방범대원, 집배원, 전기검침원 등 협약 기관 종사자까지 확대했다. 실질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평상시 직무 활동 시 주민과 대면하며 위기 가구 발굴이 가능한 생활업종 종사자를 위촉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서는 구와 유관기관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중심으로 지역 내 복지 및 치안 사각지대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우체국 집배원이 우편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가구를 발견하는 경우나 한전엠씨에스 검침원이 전기요금 장기체납, 단전 등의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발견하면 구에 신속히 알리게 된다. 또,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장기요양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한다.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안전경찰이 선제적 위기가구 발굴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 안전망을 강화하고 공동 협력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협력 관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복지가 한단계 발전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위기상황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김영삼도서관, 독서아카데미 2년 연속 선정 [금요저널] 동작구 김영삼도서관이 ‘2023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음달부터 ‘심심한 클래스 : 너 나 그리고 우리’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책을 기반으로 문학·역사·철학·자연과학, 기타 학문을 융합한 ‘통섭형 인문학 강연’을 통해 구민의 독서문화를 증진하고자 한다. 김영삼도서관은 2년 연속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돼 동작구를 대표하는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다음달 13일부터 ‘독서아카데미’는 총 15회에 걸쳐 ‘자아, 문화, 관계, 범죄’ 4가지 키워드로 나눠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을 통해 인간의 행동과 그 결과에 영향을 끼치는 심리학을 심층적으로 파악한다. 또한 강연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각 키워드에 맞게 강현식 누다심 심리상담센터 대표, 한민 문화심리학자, 문요한 문요한마음연구소장, 오윤성 순천향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독서아카데미’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또는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독서아카데미는 지역 주민의 인문소양과 상상력을 증진하는데 목적을 둔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인문학 갈증 해소를 위해 다양한 강연과 문화 행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여름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방역사각지대 소독 강화 [금요저널] 동작구가 여름철 모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기가 집중적으로 출몰하는 6월부터 10월까지 골목길, 소공원, 화단 등 방역 사각지대에 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와 공원에 포충기 기피제 살포기 등 해충퇴치기 총 62대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포충기는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가로등 빛을 이용해 모기 등 벌레를 분쇄하는 친환경 해충퇴치기로 가로등이 켜지는 시간에 맞춰 가동 중으로 점차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도근린공원과 도림천 쉼터길 초입에 기피제 살포기를 설치해 주민들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개체수를 집계하는 디지털모기측정기를 운영해 모기다발지역을 집중 소독한다. 한편 유문등을 설치해 모기를 채집한 후 매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의뢰하고 일본뇌염 등 감염병 매개 모기 출현 여부와 발생지 등을 확인해 맞춤형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3월부터 유충구제를 위해 관내 정화조 15,951개소와 빗물받이 18,165개소에 유충구제용 약품을 살포하며 선제적인 방역도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부터는 방역 사각지대에도 해충 방제작업을 강화하는 등 좀 더 체계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모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제천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지역 상생 '맞손' [금요저널] 동작구는 5월 19일 충청북도 제천시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제천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 김창규 제천시장 등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작구와 제천시는 지난해 12월, 구청 주차장에서 제천시 상품을 판매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 이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는다. 도시와 농촌 등 각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지역 축제와 관광지 홍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양 도시가 상생할 수 있게 각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공유해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제천시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자원의 활발한 교류로 도시 경쟁력을 높여 동작구와 제천시가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핫둘핫둘서울 동작 유아스포츠단 본격 출발 [금요저널] 동작구가 유아의 규칙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핫둘핫둘서울 동작 유아스포츠단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오는 11월까지 어린이집 23개소 486명의 원아가 매주 전문 체육시설로 이동해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하게 된다. 관내 구립·민간 체육시설 4곳에서 수영, 요가, 체조, 실내 풋살 등 6개 종목 강습을 위한 전문지도자를 배치하고 안전사고를 대비해 유아들에게 올바른 운동법을 가르친다. ‘핫둘핫둘서울 동작 유아스포츠단’은 체육시설과 어린이집이 상호 협력해 유아들의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서울시 공모사업이다. 만3~5세 어린이집 유아들이 다양한 놀이 체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 신체 기능과 사고력, 사회성을 길러준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사업 인기에 힘입어 구 예산을 추가로 확보, 사업 규모를 작년 대비 2배로 확대해 추진한다. 아울러 구는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참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입단식을 개최했다. 입단식은 선언문을 낭독하고 단원증을 수여하며 동작 유아스포츠 단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유아스포츠단 참여가 아이들의 신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정서발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중증장애인 지원 차량 '동작행복카'가 달립니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늘부터 중증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동작행복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작행복카’란 휠체어 이용자도 탈 수 있는 특수장비차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목적지까지 무료로 데려다준다. 운행 지역은 동작구와 인근 자치구 병원, 복지시설, 기타 공공시설로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행한다. 동작구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이라면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동작구지회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최초 회원가입 절차를 거친 후 콜센터로 사전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콜센터 뒷자리 번호 8253은 ‘빨리오삼’을 번호로 나타낸 것으로 주민들이 동작행복카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콜센터를 별도로 마련했다. 구는 18일 오전 10시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동작구 지회 주차장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복지시설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행 기념 현수막 제막식 및 시승식을 개최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쾌적하고 편리해진 이동수단인 동작행복카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증진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탄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힘이 되는 복지’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전기요금 폭등 대비 종합대책 마련 [금요저널] 동작구는 정부의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 발표에 따라 구민들의 여름철 냉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기요금 폭등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해 신속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장 체감형 에너지 절감 지원사업, 취약계층 에너지생활보장, 에너지소비전환 탄소중립 정책 참여 등 동작구 자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현금·물품 지원부터 에너지 효율 개선 등 근본적인 대책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6월 중으로 에어컨 효율 개선을 위한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을 일반 주민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에어컨 실외기에 차양막을 설치하면 실외기 온도를 낮게 유지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기료를 20% 이상 절약할 수 있다. 1인가구,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에는 차양막을 직접 설치해준다. 전국 최초로 일반 주민에게도 차양막을 지원한다. 일반 주민의 경우, 온실가스 감축 진단 및 컨설팅에 참여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승강기가 설치된 관내 아파트, 오피스텔, 공공청사 등 공동주택과 집합건물 전체를 대상으로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추진하며 승강기 1대당 설치비 지원은 총 125만원이다. 승강기 회생제동장치는 승강기 운행 시 발생하는 전기를 버리지 않고 사용 가능한 전기로 전환하는 역할을 하며 연간 15% 이상 전력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에너지 지출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저소득층, 미혼모·부 가정을 대상으로 냉·난방비를 추가 지원한다. 구청·주민센터에서 발굴한 저소득층 200명에게 공공요금 최대 10만원, 만 5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동작구 미혼모·부 13가구에 5만원을 정액 지급한다. 또한 경로당,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별 냉·난방운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한다. 구·사립 경로당 142곳 전체에 최대 55만원, 지역아동센터 23곳 전체에 최대 80만원의 냉방비를 지급하며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167곳 전체에 3개월분 냉방비 60만원을 지급한다. 폭염에 취약한 취약계층, 어르신, 저소득층을 위해 냉방물품, 에어컨 무상설치 등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먼저 저소득층 45가구에 에어컨, 제습기, 선풍기, 쿨매트를 순차 지급하고 저소득층 54가구에 벽걸이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한다. 또한 저소득층 70가구에 10만원 이내 냉방물품을 지원하고 취약 어르신 150가구에 여름이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올여름 안전하게 쉴 수 있도록 어르신 무더위쉼터 및 야간 안전숙소를 운영한다. 경로당·복지관 등 관내 전역 150곳에 어르신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월 최대 12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운영시간은 6~9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폭염특보 시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온열질환이 우려되는 만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야간 안전숙소 2곳을 개시한다. 운영시간은 7~8월 오후7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다. 한편 구는 장기적인 에너지복지지원책으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탄소배출거래제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물론 배출권 판매 수익을 재투자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에너지 종합대책은 지난 겨울 발표한 동작구 난방비 대책에 이어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주민 체감형 대책”이라며 “경제·환경·복지 세 가지를 아우르는 친환경 에너지복지로 동작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적극행정 으뜸 동작구, 창의행정 이끄는 전 직원 교육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공직사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 ‘적극행정 및 공공갈등관리 교육’을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구청 대강당에서 신규 직원을 비롯한 15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실천 유도와 공공갈등관리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전직원이 교육 참여하도록 실시간 TV 방송도 병행했다. 먼저 1부에서는 충주시 B급 감성 홍보로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조남식 강사를 초빙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적극행정 강의를 펼쳤다. 특히 실제 경험과 사례들로 알아보는 적극행정의 의미와 공직자의 자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져 직원들의 관심을 높였다. 2부에서는 서정철 서울시 환경분쟁조정위원이 ‘공공갈등관리와 주민 수용성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공공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해결 방안을 공유했다. 한편 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결과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향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파격적 인센티브 확대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제도 적극행정 면책관 도입 등 다양한 적극행정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참신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분위기가 마련되어 능동적인 자세로 일하는 공직문화가 확산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감염병 대응력 강화 위한 '민관 실무협의체' 출범 [금요저널] 동작구는 포스트코로나 및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동작구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실무협의체’를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일 동작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열린 1차 회의에는 구 보건소장을 비롯해 동작소방서 동작경찰서 동작구의사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코로나19 3년간의 성과’와 ‘국제동향 및 정부의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후속대책과 백신접종 기본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감염병 대응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신종 감염병 대응에 구와 지역의료계 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협의체는 실무자 간 비상 연락망 구성을 통한 신속한 환자 이송 및 치료를 실시하며 정기적인 회의에서 감염병 발생 현황분석 및 대응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문상희 동작구 보건소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은 구민과 지역의료계의 헌신적인 협조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주도적인 참여와 협업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동작구 감염병 대응 실무협의체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기관 간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감염병으로부터 동작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