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의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에 확실한 기여.” [금요저널]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됐다을 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며 설명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덧붙여 문성호 의원은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을 보완하고 보강한 것은 연희1구역재건축조합의 도움이 있어서 더 큰 효율을 냈다. 조합에서는 기반 시설 관리 인원을 야간 당직까지 배치하는 등, 특히 어제와 같은 폭우 경보 기간에 더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음을 확인했다. 미관뿐만 아니라 안전까지 확실히 개선한 이재식 연희1구역재개발조합 전문조합관리인과 모든 조합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변 기반 시설 보완 및 보강하고 야간 관리까지 맡아 도움을 주고 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문성호 의원은 “2023년에 홍제동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신주를 건드려 고은산 일대가 정전이 되기도 했다 어제 홍제동에서는 배전함이 폭우 속에서 개방되어 위험을 초래하는 일도 있었다 다행히 주민의 발빠른 신고와 서대문구청의 대응으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폭우 속 우리 안전은 우리가 직접 사소한 현상이라도 유심히 지켜보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할 것”며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하지만 연희동 철학자의 길 토사물 사건과 같이 크고 작은 침수 피해와 휘어진 수목의 붕괴 위험 등 아직 신속하게 처리해야 할 사건이 있다 서대문구청은 물론, 주민센터와 협력해 발 빠른 보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며 말을 마쳤다. 인접한 하수도의 범람 혹은 물고임 현상, 언덕과 산길 등지에서의 토사물 흐름과 수목의 휘어짐 현상 등 붕괴 위험에 대해서는 언제나 쉽고 빠르게 120 다산콜재단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긴급구조 신호는 국번없이 119로 요청할 수 있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반도체고등학교 마이스터고 교육과정 전문성 제고 위해 현장점검 나서 [금요저널] 심미경 서울시의원이 서울반도체고등학교 마이스터고 교육과정 개편 현황 점검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에 나섰다. 현장점검은 서울반도체고등학교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 추진에 걸맞은 교육과정 개편이 충실히 이뤄지고 있는 지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심미경 의원을 비롯해 카이스트 윤태영 교수,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장학사들과 서울반도체고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반도체고는 '창의와 도전 정신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술을 선도할 영 마이스터 육성'을 교육 목표로 내세우며 마이스터고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 개편과 시설 확충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6년 첫 입학생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현장점검은 심미경 시의원이 카이스트 윤태영 교수를 초청해 성사됐으며 교육과정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형식으로 이뤄졌다. 윤태영 교수는 “첨단산업·전문인력 양성이라고 하면 고가의 기자재와 시설부터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며 “교육현장에는 유행을 타는 첨단장비 구입보다는 기업들이 뛰고 있는 현장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서 프랑스 거리음악축제 개최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이달 18일과 19일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페트 드 라 뮈지끄 - 프랑스 거리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주한프랑스대사관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6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다시 시민들과 만난다. 축제 첫날에는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차수연, 오프이, 프루던스, 조문근밴드 등 다양하고 실력 있는 국내 뮤지션들과 프랑스 몽펠리에 출신의 혼성듀오 밴딧밴딧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카메룬 출신 프랑스 국적의 판소리꾼 로르 마포와 프랑스 동요앨범을 출시하기도 했던 재즈뮤지션 유발이를 비롯해 1225와 락킷걸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음악 공연 외에도 축제 기간 매일 정오부터 밤 9시까지 프랑스 홍보존과 프랑스 아트마켓, 플라워 포토존 등이 설치 운영돼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가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동작구, 자동차세 30일까지 납부…“전자고지로 세금 할인” [금요저널] 동작구는 15일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 대상 5만 8178대, 총 87억 1479만원에 대한 납부 안내에 나선다. 과세 대상은 6월 1일 현재 동작구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 중 덤프 및 콘크리트믹서트럭 등이고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자동차세는 6월, 12월에 연세액을 두 번 나눠 부과하는데, 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금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다만, 연세액을 이미 납부한 차량은 이번 자동차세 부과대상에서 제외되며 자동차를 이전 등록하거나 신규 또는 말소 등록하는 경우 소유기간 만큼 일할 계산한 세액으로 부과된다. 납부 방법은 모든 은행과 우체국 현금인출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경우 서울시 ETAX 누리집, 모바일 앱,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등을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세 등 지방세 고지서를 전자고지 또는 자동이체로 신청해 납부할 경우 건당 250원, 동시 신청해 납부하면 건당 6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전자고지서로 납기 내 납부 시에도 건당 350원, 850원의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전자고지 후 자동납부할 경우에는 500원이 적립된다. 한대희 지방소득세과장은 “이번 납부 기한을 놓치면 3%의 가산금,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놓치지 않도록 미리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by동작구 도림천 내 더위 날리는 시원한‘쿨링포그’설치 [금요저널] 동작구 신대방1동은 역세권과 수세권의 입지 조건을 동시에 갖췄다. 2호선 신대방역이 위치하고 도림천은 신대방역을 타고 흐르고 있다. 구는 줄곧 쾌적한 수변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동네 산책길이나 체육 공간뿐만 아니라 물길을 따라 주민이 휴식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에 주력했다. 동작구는 도림천 야간 경관조명 개선사업으로 수변광장에 기둥 경관조명, 동작구를 상징하는 이미지의 바닥 고보조명 설치 등 삭막한 하부교에 생기를 불어넣은 것을 시작으로 도림천변을 따라 산책로를 조성하고 화장실 및 음수대 설치와 목재데크, 생활체육시설, 초화류 등을 정비했으며 도림천변 산책로 사면에 수목을 식재했다. 더 나아가, 지난 10일 도림천 제방 산책길에 안개형 냉각수 시스템 ‘쿨링포그’를 설치했다고 14일 전했다. 도림천을 찾는 주민들이 무더위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고자 마련됐으며 작은 물분자를 미스트 노즐로 방출해 노면과 인체는 젖지 않고 주위 온도를 3~5℃를 낮춰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와 오존농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가동조건은 도심온도 29℃ 이상의 폭염 시 15분 가동 후 5분 중단, 다시 15분 가동을 반복하는 자동시스템이다. 6월부터 9월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가동되며 습도가 75% 이상일 때에는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김상훈 치수과장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도림천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림천은 서울 전역에 흐르는 실개천과 소하천 등을 휴식과 문화 명소로 탈바꿈시키는 이른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의 시범지 중 하나로 테라스와 쉼터 등을 조성해 음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자전거 정비방법 배워 안전 라이딩해요 [금요저널] 강동구가 자전거 라이딩 중 빈번히 발생하는 타이어 펑크, 체인 이탈 등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자전거 자가 정비교실’을 운영한다. 6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총 8기에 걸쳐 진행하며 기수 별 15명씩 매 2회차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장소는 자전거 안전체험교육장 ‘강동바이크스쿨’ 실내교육장으로 자전거 전문 정비사가 강의를 맡아 총 6시간의 실습 중심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자전거 라이더가 꼭 알아야 할 내용들로만 구성해 자가정비의 목적 타이어펑크 응급처치 체인이탈 응급처치 및 점검·교환 자전거 관리 브레이크 정비 등을 쉽고 상세하게 알려준다. 총 1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을 원할 경우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기수별 신청일자를 확인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이 늘면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자전거 정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구민들이 교육을 통해 자전거 정비 방법을 쉽게 따라 배우고 사고 없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종로구청 [금요저널] 정문헌 종로구청장 당선인이 6월 16일 10:00 종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인수위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한다. 지난 10일 공식 출범한 인수위원회와 별도로 운영되는 자문위원회는 심재득 위원장을 포함한 지역사회 원로급 인사 52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인수위가 가동되는 기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by한옥에서 낮잠 즐기고 떡 만들기 체험도… 종로구, 18일 ‘한옥사계’ [금요저널] 종로구가 도심 속 아름다운 한옥문화공간에서 때 이른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시원하게 날려줄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바로 이달 18일 무계원과 상촌재에서 열리는 전통문화 프로그램 ‘한옥사계’이다. 고아한 멋을 뽐내는 한옥에서 우리놀이, 식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창작국악공연을 감상하며 조상의 지혜가 깃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에 먼저 무계원에서는 ‘식사계–여름휴가’를 개최하고 식문화 교육을 선보인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떡박물관 김희연 부관장이 수업을 맡아 참가자들이 손수 떡과 한과를 만들고 전통 한지함에 포장하는 전 과정을 이끌 예정이다. 18일 오전과 오후로 구분해 10:00, 오후 2시 1일 2회 진행한다. 이어서 상촌재에서는 우리소리의 매력을 극대화한 무대를 즐기고 오침·세족 체험에도 참여해보는 ‘사계절기-여름’를 운영한다. 사물놀이와 해금, 기타, 콘트라베이스 등이 만나 특별함을 더하는 창작국악 ‘절기생하’는 친절한 해설까지 곁들여 전 연령대 함께할 수 있는 공연으로 꾸렸다. 또 여름날 한옥의 대청마루에서 누리는 달콤한 오침, 세족 체험과 온돌모형 만들기 등도 사계절기의 백미로 꼽힌다. 이번 전통문화 프로그램별 일시와 더욱 자세한 내용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참여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종로문화재단 무계원, 상촌재에서 안내해준다. 구 관계자는 “고즈넉한 경치를 만끽하며 전통문화의 매력에도 흠뻑 젖어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주말 어린이와 가족, 친구 등이 함께 무계원과 상촌재를 찾아 한옥이 선사하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누려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by강동구청 [금요저널] 강동구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6월 24일까지 ‘전통시장 온라인 할인전’을 운영한다. ‘전통시장 온라인 할인전’은 각 시장별로 활성화된 온라인 플랫폼을 선정, 제휴해 소비자가 해당 플랫폼이 운영하는 앱 또는 웹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구입할 경우 상품을 할인해주거나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할인전은 서울시 공모를 통해 선발된 20개 자치구 내 46개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강동구는 명일전통시장, 성내전통시장, 암사종합시장 3개 전통시장이 참여하고 있다. 강동구 내 할인전에 참여하는 전통시장별 할인혜택을 살펴보면, 명일전통시장에서 ‘놀러와요 시장’을 통해 3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6천 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고 성내전통시장에서는 ‘쿠팡이츠’를 통해 1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2천 원 할인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암사종합시장에서는 ‘빈손장보기’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내에서 20%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온라인 할인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전통시장 온라인 판매방식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동구는 2021년 하반기 5개의 전통시장에 3천 9백만원을 지원해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판매전’을 개최하는 등 전통시장 판로 확대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by마포구, 식품위생업소 대상 총 4억 5천만원 규모 저금리 융자 실시 [금요저널] 마포구는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저금리 융자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융자 지원을 위한 기금 예산액은 총 4억5000만원 규모로 업소 당 최소 2천만원에서부터 최대 2억원까지 연 1~2%의 저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융자 대상자는 일반·휴게 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영업, 식품제조업소 등 마포구에서 영업허가를 받고 식품위생영업을 하는 자이다. 단, 혐오식품 제조·판매 및 조리업 영업자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주류를 판매하는 영업자 기금을 이미 융자받아 현재 상환 중이거나 자금 상환 후 1년 이내인 자는 제외된다. 융자는 육성자금과 시설개선자금 등 두 종류이다. 육성자금은 모범음식점 지정업소의 영업 운영을 위한 자금으로 업소 당 5000만원 한도로 2%의 금리로 융자가 가능하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어 있는 영업소만 신청이 가능하다. 시설개선자금은 시설개선에 따른 총 소요금액의 80% 이내로 지원한다. 일반·휴게·제과점 위탁급식영업소의 경우 금리 2%의 한도 1억원, 식품제조업소의 경우 금리 2%의 한도 2억원, 식품접객업소의 화장실개선자금의 경우 금리 1%의 한도 2000만원 내에서 융자가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영업자가 융자신청서 사업이행 확약서 등 필요서류를 갖춰 먼저 취급은행인 우리은행 마포구청지점에서 융자가능 여부를 상담한 후, 마포구 보건소 위생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는 마포구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접수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융자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식품관련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품 자영업자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활기 되찾은 마포구 홍대축제거리…거리 아티스트 공연으로 후끈 [금요저널] 저녁 무렵 홍대축제거리를 가면 사람들이 모여 휴대 전화를 들고 연신 사진을 찍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이는 마포구가 지난 4월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거리 공연 아티스트가 홍대축제거리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구는 2020년 6월 ‘홍대축제거리’를 조성하고 2021년 12월 ‘문화예술 관광특구’로 지정받은데 이어 거리 활성화를 위해 이와 같은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거리 공연에 나서는 아티스트들은 홍대 일대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거리 공연 아티스트들로 코로나19 동안 겪었던 거리 공연에 대한 갈증을 마포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소하고 있다. 공연은 음악뿐만 아니라 홍대 지역의 ‘퍼포먼스 버스커’와 협력해 마술, 서커스, 저글링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홍대축제거리 방문객을 맞이한다. 한편 구는 오는 7월에는 홍대축제거리 아티스트를 오디션 형식으로 모집해 홍대축제거리 거리아티스트 라이선스를 발급하고 홍대축제거리 버스킹 이용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거리 공연 일정을 마포관광 SNS에 홍보해,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홍대축제거리를 활성화 시키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홍대축제거리를 세계적인 버스킹 명소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아티스트와 상호 협력을 통한 거리 공연으로 홍대 일대가 코로나19 이전 상태로 점차 복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로 마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by숲속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콘서트 [금요저널] 녹음이 짙어지는 6월, 숲속에서 야외 음악회가 열린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17일과 24일 우장산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숲이 좋다 강서가 좋다 숲속의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 속에서 다양한 음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17일 공연에는 4인조 색소폰 앙상블 ‘Let us’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주아’가 클래식과 팝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한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인다. 이어서 ‘한잔해’로 유명한 특전사 출신 트로트 가수 박군과 ‘You Are My Everything’,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감성 보컬리스트 거미가 이 날 공연을 마무리한다. 24일 두 번째 공연에서는 2018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23년 전통의 강서구립합창단이 여름밤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이어서 인디밴드 비제바노가 ‘제주도의 푸른 밤’, ‘깊은밤을 날아서’, ‘Love me tender’ 등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곡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마지막 무대로 테너 김성현과 소프라노 박주희가 오페라와 대중음악이 결합된 수준 높은 팝페라 공연을 선보이며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은 두 차례 모두 오후 7시부터 시작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숲속에서 특별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우장산에 오셔서 자연을 느끼고 공연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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