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2025 성주군수배 주니어로컬테니스대회」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성주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9개 시‧도에서 50개 팀, 200여 명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실내·야외 클레이코트와 인조잔디코트 등 총 9면의 코트를 활용하여 열렸다.
대회 현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주니어 선수들의 열정과 가족, 친구, 지도자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로 가득 채워졌다.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각 코트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우승의 기쁨과 도전의 순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테니스 꿈나무 발굴과 지역 간 교류 활성화는 물론, 생활체육을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성주군체육회, 성주군테니스협회, 별고을테니스스포츠클럽, 한국주니어테니스협회 등 관계 단체가 긴밀히 협력하여 군민이 직접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주니어 테니스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대회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대회가 주니어 선수들에게는 기량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무대가 되고,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에게는 스포츠를 매개로 한 소통과 응원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주군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연령·기량별로 세분화된 레드볼 및 챔피언십볼 부문 경기가 진행되어 우수 주니어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레드볼 유치부에서는 김O우가 우승, 오O원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전O혁, 박O우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레드볼 8세부는 이O한이 우승, 김O진이 준우승, 최O이와 조O엘이 3위에 올랐다.
레드볼 10세부에서는 김O현이 정상에 올랐고, 박O우가 준우승, 이O원, 양O웅이 3위를 차지했다.
레드볼 12세부는 이O우가 우승, 정O인이 준우승, 이O하, 이O선이 3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과 학교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고른 성적을 거두었다.
챔피언십볼 부문에서도 수준 높은 경기가 이어졌다.
여자 10세 챔피언부에서는 신O윤이 우승, 박O유가 준우승, 김O령, 김O안이 3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10세 챌린저부에서는 김O인이 우승, 김O안이 준우승, 정O인, 송O서이 3위를 기록했다.
남자 10세 챔피언부는 조O인이 우승, 박O우가 준우승, 우O원·권O진이 3위에 올랐으며, 남자 10세 챌린저부에서는 김O후가 우승, 신O진이 준우승, 이O민, 정O준이 3위를 차지하였다.
여자 12세 챔피언부에서는 박O서가 우승, 한O원이 준우승, 박O하, 문O한이 3위를 기록했으며, 여자 12세 챌린저부에서는 정O인, 배O희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거두었다.
남자 12세 챔피언부는 김O우가 우승, 김O준이 준우승, 김O환·김O민이 3위를 기록했고, 남자 12세 챌린저부에서는 원O연이 우승, 주O린이 준우승, 김O하, 임O윤이 3위를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