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 가흥1동 남녀 새마을지도자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영주시 제공)
[금요저널] 영주시 가흥1동은 지난 5일, 가흥1동 새마을지도자회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되며, 관내 저소득가구의 겨울철 난방비와 생계비 등 실질적인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민우 회장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황미희 부녀회장은 “최근 날씨가 매우 추워지면서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이번 성금이 주민들의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순기 가흥1동장은 “힘든 시기마다 우리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역발전에 애써준 데 늘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흥1동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연말연시 지역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을 꾸준히 이어오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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