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 제1호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방문한 김동연, “발달장애인 돌봄은 사회 공동의 책임. 대한민국 어디보다 앞장서겠다”

    ○ 김동연 지사 20일 경기도 1호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인 파주 방문 - 최중증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돌봄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4시간 개별 1:1 지원을 맡고 있어. 수원과 안산까지 총 3개 운영 - 김동연, “불 끄는 소방대원, 범죄자를 잡는 경찰 등이 다 공공재. 발달장애인 돌봄 등도 사회 공동의 책임” 강조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5-11-20 19:12:54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파주시에 있는 제1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를 방문해 돌봄종사자, 발달장애인과 그 보호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민생경제 현장투어 17번째 방문지인 파주시 일정의 하나로 진행됐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파주 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보건복지부 지침에 라 통합돌봄센터의 이용 기간, 종사자 처우 개선 등에 제한이 있다는 현장 의견을 듣고 처우 개선 등은 이번 예산 심의 때 최대한 반영하는 등 방법을 찾아보겠다. 우리가 (해야 할) 확신이 있는 건 우리가 했으면 좋겠경기도도 중앙정부 못지않게 의지가 있고, 힘이 있다고 말했다.

    [최중증+발달장애인통합돌봄센터+1호점+방문(1)]

    그러면서 불 끄는 소방대원, 범죄자를 잡는 경찰 등이 다 공공재다. 시혜라고 생각하면 안 되고, 국가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발달장애인 돌봄에)규정을 얘기할 게 아니라 관점을 바꿔야 한다. 불이 났는데 규정을 따져서 불을 끄나. 발달장애인 돌봄 등도 사회 공동의 책임이다. (경기도가) 대한민국 어디보다 가장 앞장서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격려 이후 그림그리기, 음악 활동 등 센터에서 제공하는 낮 활동 서비스를 발달장애인과 함께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적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에 제약이 있어 기존 사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18세 이상 65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중증+발달장애인통합돌봄센터+1호점+방문(2)]

    구체적으로 낮 활동 서비스와 주거 서비스를 24시간 개별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서비스를 제공받고 주말에는 가정으로 복귀하는 형태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는 평범한 일상을, 장애인 당사자에게는 안정된 일상을 제공한다.

    도는 지난해 12월 파주를 시작으로 올해 4월 수원에 두 번째, 9월 안산에 세 번째 센터를 각각 개소한 바 있다. 센터별로 최대 이용 정원이 10명인 가운데 3개 센터 총이용자는 현재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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