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 ‘인지강화교실 2기’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접목한 인지강화교실 2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 증진을 위해 문화예술활동과 인지훈련을 융합해 총 12회기 동안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음악·미술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고 동시에 기억력·집중력·판단력을 높이는 인지훈련 요소를 포함했다.
참여 어르신들은“즐겁게 참여하면서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받았다”, “예술활동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지고 자신감이 생겼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은 단순한 인지활동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접근”이라며“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인지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