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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초등학교(교장 한미경)는 매년 특색있는 수학여행 실시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6학년 학생 27명이 경기도 가평과 강원도 춘천 일원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수학여행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먼저 프랑스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쁘띠프랑스'로 이동하여 어린 왕자와 피노키오 동상을 관람하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가평양떼목장'에서 양들에게 건초를 주며 동물들과 교감하였고,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강원도의 대표 관광지인 '춘천 레고랜드'를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테마의 놀이기구와 전시관을 둘러보며 상상력을 자극하고 협동심을 키우는 체험을 했다. 특히, 대형 레고 블록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마지막 날은 '수제 초콜릿 뮤지엄'에서 초콜릿의 역사와 제조 과정을 배우고,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초콜릿을 맛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달콤한 향기에 취해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번 수학여행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면서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법을 배웠다.”라며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해서 정말 즐거웠고,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학부모들도 “금천초등학교에서는 매년 특색있고 질높은 수학여행을 전액 무료로 실시하고 있어 자녀들에게 좋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체험학습을 가지 않는 학교들이 많아지고 있는 분위기라, 체험학습을 진행해주는 학교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미경 교장은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호연지기를 길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