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전경(사진=천안시) (2)
[금요저널]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종합운동장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50명과 함께 천안시티FC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아이 방콕탈출’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들에게 스포츠 관람을 통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가족 간 소통으로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천안시티FC에서 관람 티켓을 지원받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과 가족들은 박진감 넘치는 축구 경기를 함께 관람하고 뜨거운 현장의 열기를 온몸으로 느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TV로만 보던 축구를 직접 보니깐 너무 신나고 선수들이 가까이 보여서 짜릿했다”며 “가족과 함께 응원하니깐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스포츠 관람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 체육 활동에 참여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우리아이 방콕탈출 사업을 통해 천안시티투어, 숲체험, 공연 관람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