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성질환 위험 낮추는 건강한 한 끼… 파주시 운정보건소 요리교실 큰 호응
[금요저널]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과 식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백세 요리교실’을 지난 16일과 23일 총 2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운정보건소 ‘건강클리닉’ 등록 대상자 중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위험군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문 영양사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관리법 △저염·저당 조리법 △건강 식단 구성 요령 등을 교육하고 실습을 통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단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평소 짜고 단 음식을 자주 먹었는데, 직접 조리하며 대체 조리법을 배워 유익했다”며 “가정에서도 배운 내용을 실천해 가족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만성질환 예방의 핵심은 일상 속 식습관 개선에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맞춤형 영양교육과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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