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중학교(교장 안명환)은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및 도박예방 사제동행 문화체험 & 리더십 캠프(1박 2일) 프로그램을 지난 10월 17일(금)부터 10월 18일(토)까지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학생 76명과 교사 5명이 함께 참여하여 사제 간 신뢰를 쌓고, 위기 요인을 예방하며, 리더십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이번 캠프는 교육복지실과 학생안전부 등 학교 내 여러 부서가 협력하여 기획·운영한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문화적 경험과 심리적 안정감을 동시에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일정은 수성랜드 아이스링크장, 대가야박물관, 가야호텔, 고령 영상테마파크 등에서 진행되었으며, △아이스 스케이팅 △문화유산 탐방 △리더십 워크숍 △영상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었다.
□ 참여 학생들은 사제 간 교류를 통해 보다 가까워지고, 또래 간 협력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3학년 최○원 학생은 “선생님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평소보다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2학년 이○유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한 이틀 동안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고, 도박예방 교육과 리더십 활동이 정말 유익했다”고 말했다.
□ 안명환 교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교사와의 긍정적인 관계 속에서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성장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와 연계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모든 학생이 건강한 관계 속에서 자기주도적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