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 화장품, APEC 공식협찬사 선정 세계무대에서 K-뷰티 위상강화
[금요저널] 경산시는 관내화장품 기업인 바이노텍과 주식회사 허니스트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 APEC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21개국 정상과 경제대표단이 참석하는 국제적인 규모의 경제·외교 행사이다.
APEC 정상회의 준비 기획단은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K-푸드, K-헬스케어, K-뷰티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국내 유명 대기업을 포함한 전국 60여 개의 공식 협찬 및 홍보 협력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K-뷰티 분야에서는 관내 기업인 바이노텍의 기초화장품과, 주식회사 허니스트의 여행 키트가 선정되어 행사참가국 정상단 및 관계자들에게 제공됨에 따라 경산 화장품의 탁월한 품질과 우수한 성능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중 ㈜바이노텍은 화장품특화단지에 입주할 1호 기업으로 전체 투자금의 20%에 해당하는 투자유치보조금을 지원받는 등 경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경산 화장품 앵커기업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또한 K-푸드 분야로 관내 식품업체인 단미정 농업회사법인 및 농업회사법인 대본 , 2개 사가 선정되어 경산 화장품과 더불어 APEC 정상회의에서 경산의 위상을 빛낼 예정이다.
협찬사로 선정된 기업들은 외교부‘APEC 2025 KOREA’누리집에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 공식 협찬사’로 공표되고 기업 홍보 마케팅 시 APEC 공식 엠블럼를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이번 공식 후원 업체 선정은 전 세계 정상 및 고위 각료들에게 경산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최고의 홍보 기회로 앞으로도 국내외 무대에서 지역기업의 가치와 역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2025년 10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되는 ‘K-뷰티 공동관’ 부스 내에 경산의 우수 화장품 기업 16개 사의 제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이 K-뷰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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