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중학교(교장 우원구) 컬링부가 2025년 10월 18일 ~19일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에서 개최된 ‘삿포로 주니어 컵’ 국제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의성의 이름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렸다. 이번 대회는 일본 전역의 강호 주니어팀들과 한국의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해 수준 높은 경합을 벌인 국제 무대였다. 그 속에서 의성중학교 컬링부 학생들은 압도적인 실력과 뛰어난 팀워크를 바탕으로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번 우승은 단순한 한 경기의 성과가 아니다. 의성중 컬링부는 2025년 한 해 동안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컬링의 고장' 의성의 명성을 다시금 세계에 알리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성과의 이면에는 무엇보다도 의성중학교 우원구 교장 선생님의 깊은 관심과 헌신적인 지원이 자리하고 있다. 교장 선생님은 훈련 환경 개선, 대회 참가 준비, 심리적 지원 등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국제무대에 설 수 있도록 끊임없는 격려와 실질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컬링부 감독이자 체육교사인 고건호 교사는 “교장 선생님의 전폭적인 지지와 배려 덕분에 학생들이 더욱 안정감 있게 훈련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을 믿고 응원해주신 그 따뜻한 리더십이 이번 우승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성과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과 응원 속에서 이루어진 결실이기도 하다. 의성군청과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의 꾸준한 인프라 지원, 그리고 의성교육지원청의 체계적인 행정적 뒷받침은 학생들이 국제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이 되어주었다.
의성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의성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의 자긍심을 세계로 확장하는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