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 여성자원활동센터,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다
[금요저널] 17일 인천 서구에서 열린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는 지역 아동과 한부모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특별한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서구 여성자원활동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지역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서구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뿐만 아니라 서구단체 총연합회, 글로벌 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 네트워크, 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 서구지회 등 여러 단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국내산 재료로 정성껏 담근 깍두기를 가좌3동, 신현원창동, 검단동, 민들레 복지센터 등 서구 관내의 한부모 가정에 전달했다.
서구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서구청 보조 사업으로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경 서구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은 “이번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는 서구 아동과 한부모 가정 등에 입맛을 찾아드리기 위한 따뜻한 행사였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10여 년간 계절 김치와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해왔다.
서구 여성자원활동센터는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 회장은 “행사를 통해 행복하고 따뜻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또한, 지난 9월 19일 2025년 제37회 구민의 날 행사에서 서구를 빛낸 자랑스러운 사회봉사 부문에서 서구 구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는 그가 지역 사회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김치 나눔 행사는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지역 사회의 연대와 사랑을 실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참여한 모든 이들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따뜻한 이웃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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