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의당면, 주민총회 및 주민 화합 행사개최
[금요저널] 공주시 의당면은 지난 17일 의당면 복지회관에서 ‘2025년 의당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장으로 주민자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의당면과 의당면 주민자치회가 올해 주민자치회 주요 사업의 운영 결과를 보고했으며 주민자치회에서 제안한 6개 사업의 사전투표 결과도 공개됐다.
총회 결과 확정된 6대 의제는 △반딧불 및 별빛마을거리 조성 △의당마을 소식지 발간 △의당면 마을상회 운영 △프리마켓 개최 등으로 이들 사업은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 검토를 거쳐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총회 이후에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댄스, 색소폰, 라인댄스, 난타 등 4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가 이어졌으며 ‘사쉐 방향제 만들기’, ‘목공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로 ‘위풍당당 의당’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모두가 살고 싶은 의당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석중 의당면장은 “의당면의 미래를 주민과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매우 기쁘다”며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준 주민자치회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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