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중앙초등학교(교장 최정하)는 양성평등교육주간(10월 13일~17일)을 맞이하여 10월 16일, 5,6학년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양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교육 활동을 진행하였다.
□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성적 감수성과 자기결정권에 대한 이해, 성평등에 기반한 타인 존중의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느끼는 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교육으로 구성되어, 올바른 성 인식과 함께 성차별·성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두었다.
□ 이번 활동으로 5학년 학생 박OO은 “무심코 했던 말들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앞으로 누가 놀리는 말을 하며 내가 나서서 말해줘야겠다.” 6학년 학생 김OO은 “불평등 체험을 직접 겪어보니 너무 억울했다. 엄마, 친구, 나 모두가 평등하게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기억해야겠다.”라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 최정하 교장은 “이번 체험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을 소중히 여기고, 성평등한 시각으로 상대방을 존중하며 건강한 성 가치관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식 위주의 교육을 넘어 다양한 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