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중)이 안동 관내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 「온(溫) 세상을 이음」을 운영한다.
「온(溫) 세상을 이음」은 안동교육지원청과 예천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예천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직업교실 ‘이음’에서 실시한다. 10월 13일(월)부터 10월 27일(월)까지의 기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 및 직업교육 강화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졸업 후 취업 능력 및 자립생활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와 피자마스터에 도전하며, 체험 당일 2개 조로 나뉘어 교차적으로 체험한다. 커피 머신을 비롯한 뜨거운 기계를 사용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만일에 대비하여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응급처치법을 지도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철저히 보장할 방침이다.
홍성중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에 관련된 정보를 습득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 및 직업을 개발하는 능력이 향상되길 소망한다. 앞으로도 학생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와 올바른 진로 및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