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상주시 화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상식)는 10월 13일(월) 화동면적십자봉사회(회장 서순석) 회원들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 노인가구에게 세탁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행복한 빨래터 사업’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의류, 이불 등을 수거한 다음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해 세탁- 건조한 후 다시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서비스이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회원 10여명이 직접 방문해 세탁물 수거와 세탁, 건조,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정성껏 도왔다.
서순석 화동면적십자봉사회장은 “비가 오는 날일수록 따뜻한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며 “몸이 불편하거나 세탁이 어려운 분들이 쾌적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탁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상식 화동면장은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가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동세탁봉사에 나서주신 적십자봉사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세탁봉사 활동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을 뿐만 아니라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