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안성 남사당바우덕이 축제’가 9일 오전 개장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성대히 개막했다

    12일까지 나흘간 대장정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5-10-12 07:11:38

     

    [2025 안성 남사당바우덕이 축제’가 9일 오전 개장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성대히 개막했다 1]

    ‘2025 안성 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9일 오전 개장식을 시작으로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원에서 오는 12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성대히 개막했다.

    안성시와 남사당바우덕이축제위원회가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추석 연휴와 맞물려 진행되는 만큼 개장식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축제는 바우덕이 남사당 풍물패를 중심으로 전통연희와 각종 먹을거리와 볼거리,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대한민국 문화도시’와 대한민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문화적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예년보다 더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공연, 체험 등을 마련했다.

    개장식은 축제장 정문에서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및 관내 주요 기관·사회 단체장 등이 참석해 바우덕이 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타종식과 테이프커팅식 등을 진행했다.

     

    개장식에서는 바우덕이 풍물단을 비롯한 공연팀들이 ‘안성의 울림’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고, 내빈들은 개장식 이후 축제장 곳곳을 돌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환영의 인사와 함께 바우덕이 축제를 더욱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일정을 자세히 안내했다.

    [‘2025 안성 남사당바우덕이 축제’가 9일 오전 개장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성대히 개막했다 2]

    축제 첫날에는 남사당 6마당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설 프로그램인 ‘바우덕이 테마파크’와 장인·공예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안성문화장 페스타’, 농축산물 판매장, 먹거리 마당 등 다양한 부스에 관람객들의 발길로 축제장이 붐볐다.

    특히 ‘안성문화장 페스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와 연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옛것의 힙함, 오늘의 문화로’를 주제로 관람과 체험형 이벤트가 펼쳐져 일반 관광객뿐 아니라 국경을 초월해 다수의 외국인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축제 개막식은 9일 오후 7시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며 시민 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바우덕이 풍물단과 트로트 여제 송가인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프로그램 일정 및 세부 사항은 축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 시장은 개장식에서 “바우덕이는 시대를 초월해 안성을 넘어 우리 민족의 예술혼을 대표하는 인물인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성의 우수한 전통과 문화, 그리고 공동체의 가치를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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