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지역 민간단체와 협회, 추석 앞두고 어려운 이웃 위한 온정의 손길 내밀어

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용인아이봉사단, 1684만원 상당 이웃돕기 성품 기탁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2025-10-01 09:48:09
용인특례시 지역 민간단체와 협회, 추석 앞두고 어려운 이웃 위한 온정의 손길 내밀어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9월 30일 용인지역의 민간단체와 협회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총 1684만원 상당의 성품을 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멜론 580통을 기탁했다.

기탁한 멜론은 지역내 농가들이 직접 재배했다.

아울러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는 저소득한부모 가정에 사과 50박스, 용인아이봉사단은 열무김치 9L 80통을 저소득 어르신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성품을 기탁한 단체들은 오랜 시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용인의 농업인이 중심이 된 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기부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000만원에 달하는 성품을 기부해왔다.

여성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의회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28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기부해왔다.

이날 기탁한 사과는 지난 9월 23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 일일찻집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지역의 어린이집 원장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용인아이봉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총 42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건넨 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용인아이봉사단에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선행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탁한 성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1[대구 달성 문인동우회 소속 "시앤 시" (회장 한동선)등과 어르신 위로 자선 봉사 실시] 2[신간] [트렌드 코리아 2026]쓰나미, 인간 역량이 가치를 만든다 3방화문 닫아야 하나 열어두어야 하나? 4[신간] “연필로 쓴 위로”…‘석양의 뒷모습’, ‘담쟁이는 벽을 종교인 것처럼’ 5서양화가 조경 작가, 우리 민족이 사랑한 소나무 이야기 "영혼의 울림" 개인전 6신간]불안과 희망 어딘가… ‘나쁜 꿈’ 길한 해몽, 작은 위로 7APEC 정상회의 계기로 ‘불법현수막 없는 경주’ 만들자 8여성 최초 성인영화감독, 착취의 전통을 뒤집다 9자연보호 위해 탄생한 플라스틱… 그 모순의 역사 10[신간소개] 연필로 쓴 위로”…‘석양의 뒷모습’, ‘담쟁이는 벽을 종교인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