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제14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9일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열렸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청렴도 향상과 부패 방지에 이바지한 기관·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이다.
△경기도정 청렴도 제고 기여도 △반부패 청렴 노력도 △청렴시책 개발 노력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수원시는 △가치 △희소성 △모방 가능성 △조직화 등 4개 분야 20개 세부 추진 과제로 이뤄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 청렴 대상에서 ‘청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도적 부패 ZERO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한 부패 방지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렴을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제도와 문화를 함께 혁신해 왔는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청렴을 행정 전반에 뿌리내려 시민과 함께하는 신뢰도시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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