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 ‘2025 동구 성인지 통계’ 구축
[금요저널] 인천 동구가 양성평등 정책 수립 시 기본자료로 활용할 ‘2025년 동구 성인지 통계’를 구축했다.
구는 지난 23일 구청 물치도관 갈매기홀에서 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동구 성인지 통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담당한 ‘한경헌 공감n정책참여연구소장’ 진행으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최종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인지 통계는 구 정책의 전 과정에서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인구, 가족, 보육 및 교육 등 12개 분야 300여개 지표를 중심으로 최근 3년간의 성별 변화 추이와 정책 효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성인지 통계는 주요 정책 수립,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예산 편성 등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며 “구민의 생활 속 성평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동구만의 양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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