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8회 안산시 중소기업대상, 기업경영·노사 화합 부문 6명 수상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8일 고용 창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 대표 총 6명을 ‘제28회 안산시 중소기업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난 28일 와~스타디움에서 슈퍼콘서트와 함께 개최된 ‘제2회 안산시 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안산시는 서류심사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프리팩㈜ 최병향 대표 △한국로스트왁스㈜ 정의석 대표 △현대기계산업㈜ 김진위 대표 △펄텍 박석규 대표 △오성철강사 남은우 대표 △아성플라스틱밸브㈜ 김윤욱 대표를 각각 최종 수상자로 발표했다.
수상자들은 △세계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 강화 △특허 등 연구개발 성과 △ 근로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 설비 투자 △지역사회 기여 활동 △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8년 제정된 안산시 중소기업대상은 경영혁신, 연구개발, 산업안전, 근로복지 등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국가기반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수상 기업에는 중소기업육성자금 및 신용특례보증 우선 지원, 금리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각종 기업지원시책 참여 시 우대 혜택 등이 제공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중소기업은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 축”이라며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와 성과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시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기업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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