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합 평생학습 프로그램 ‘모두e상점’을 운영하며 이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비장애인과 함께 소통하며 배울 수 있는 문화예술 수업으로 구성됐다. ‘모두e상점’ 이라는 이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참여하고 배움을 뜻하는 e(education)것으로 모두가 함께 배우는 문화예술 공간(상점)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수업은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총 12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수업이 마련되어 있으며 라탄, 캘리, 염색, 공예, 그림 등 다양하고 흥미로
한 팀을 이루어 함께 수업을 듣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20세 이상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10월 1일(수)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신청은 안성시 교육통합 플랫폼 안성배움e 홈페이지(https:www.anseong.go.kr/edu/main.do)를 통해 가능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배움의 기회를 넘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안성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배움e 홈페이지 또는 안성시 체육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031-678-68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