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성폭력상담소, 2025년 여성·아동 폭력예방 합동 캠페인 개최
[금요저널] 동두천시와 동두천성폭력상담소, 경기북부여성·아동협의회는 9월 19일 지행역 앞에서 여성·아동 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두레방, 포천가족성상담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성폭력 없는 사회, 인권과 평등을 소중히 여기는 세상을 위해’를 주제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은 물론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범죄 등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된 각종 폭력 범죄의 예방을 호소하며 구호를 함께 외쳤다.
이근임 동두천성폭력상담소장은 “성폭력 없는 사회는 어느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이룰 수 없으며 가정·학교·직장·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한다”며“앞으로도 동두천시와 협력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기관의 헌신뿐 아니라 시민 모두의 참여와 연대가 필요하다”며“앞으로도 경찰서 성폭력상담소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여성과 아동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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