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2차 지급을 지역 내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비 쿠폰은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 하위 90%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단,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원 초과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 2천만원 초과 등 고액 자산가에 해당하는 상위 10%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비 쿠폰은 1차 지급분과 동일하게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미사용분은 자동 소멸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로 나뉜다.
온라인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광주사랑카드 모바일 충전이 가능하다.
방문은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한 광주사랑카드 수령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신청 첫 주에는 민원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를 운영한다.
△월 △화 △수 △목 △금 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소비 쿠폰 지급을 통해 시민들의 소비 여력이 확대되고 지역경제가 더욱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차 지급에서도 신청 누락자가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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