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청소의 날 참가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정부의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에 맞춰 22일 ‘수원 청소의 날’ 행사를 열고 수원시청 인근 인계동 일대를 청소했다.
44개 동 행정복지센터 청소 담당자와 단체원 등 100여명이 인계동 상점가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점검했다.
또 쓰레기 배출 시간 준수와 올바른 배출 방법 등을 안내했다.
수원시는 이번 청소의 날을 시작으로 추석 연휴 전인 10월 1일까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운영하며 집중 청소 활동을 한다.
환경관리원, 44개 동 단체원, 주민 등이 공한지와 무단투기 다발 지역을 비롯해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일대의 쓰레기를 정비할 예정이다.
또 주요 도로변에서 청소차를 집중적으로 운행해 청소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기분 좋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집중 청소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청소 활동을 넘어 지역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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