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2025년 개업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지역 내 개업 공인중개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개업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 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개업 공인중개사가 2년마다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세제 실무 △거래사고 예방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시는 전세사기 근절과 안전한 계약 문화 확산을 위해 임차인과 공인중개사가 전세 계약 전·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담은 ‘경기 안전 전세 프로젝트’를 함께 소개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가 안전하고 신뢰받는 주거환경과 투명한 부동산 시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 교육은 법정 의무 사항으로 미이수 시 위반 기간에 따라 2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시는 올해 말까지 교육 이수를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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