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우형)은 9월 19일(금) 유아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오미자청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유치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가을 맞이 특별 체험으로 실시되었다.
□ 유아들은 먼저 오미자 열매를 손으로 만져보며 모양과 색깔을 관찰한 뒤, 설탕과 섞어 오미자청을 만들어보았다. 유아들은 손으로 만지고, 맛보고, 향을 맡는 등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감각적인 경험을 쌓았고, 저울을 사용하여 오미자의 무게를 직접 측정하면서 무게 개념을 배웠다. 또한 설탕을 섞었을 때 일어날 변화를 예측하며 과학적 탐구 태도를 길렀다.
□ 4세 유아 김OO은 "제가 만든 오미자청을 집에 가져가면 엄마 아빠랑 같이 오미자차 마실거예요!”라고 소감을 말했고, 5세 노OO는 "오미자는 단맛, 신맛, 쓴맛, 매운맛, 짠맛의 다섯 가지 맛이 있대요! 설탕을 넣으면 어떤 맛으로 변할지 궁금해요!”라고 말하며 오미자청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관심을 보였다.
□ 포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장 박우형은 "이번 오미자청 만들기 체험은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직접 손으로 만지며 체험하는 감각적 경험을 통해 과학적 탐구력을 기르는 특별한 배움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