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주간 생명존중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자살예방주간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센터는 자살위험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생명사랑 실천가게에 번개탄 보관함 5개를 보급하고 신규 생명사랑 실천가게 4개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여주시에는 총 40개소의 생명사랑 실천가게와 20개소의 생명사랑 약국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업소에는 위기 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가 기재된 봉투가 배포됐다.
또한 농약 판매업체 10개소를 대상으로 농약 안전봉투 사용 실태와 고위험군 발굴 여부를 점검했으며 주요 교량에 설치된 자살예방 현판 44개와 로고젝터 5개에 대한 정기 점검 및 보수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 생명지킴이들이 참여해 자살예방 활동의 의미를 함께 나눴으며 한 참여자는 “캠페인을 통해 여러 업체들이 자살예방에 동참하고 있음을 알게됐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활동에 직접 참여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에서는 이외에도 여주시민을 위한 심리지원 상담서비스 제공과 우울증 검진, 의료비지원, 지속적인 사례관리 등 정신건강사업을 통해 여주시민의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 인식증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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