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를 사용하며 △귀가 후에는 즉시 옷을 털어서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후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