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12일 인천부평소방서 부평남성의용소방대로부터 최근 호우 피해를 입은 가구를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 받았다.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달 13일부터 14일 사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 등 어려움을 겪은 지역 내 가구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부평남성의용소방대는 소방관이 아닌 일반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소방조직이다.
화재 예방 및 진압과 구조·구급 등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본연의 소방 업무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구는 이날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유영관 대장 및 대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항상 헌신해 주시는 부평남성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