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운동의 숨결을 따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여성문화공간-休는 9월 4일과 11일 두 차례 시민 탐방 프로그램 ‘독립운동의 숨결을 따라’를 개최했다.
이번 탐방에는 수원시민과 여성단체 회원 7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수원박물관 이동근 학예팀장의 해설을 들으며 △김세환 독립운동가 생가터 △수원종로교회 △화홍문 △방화수류정 △구 삼일여학교 △아담스기념관을 차례로 둘러봤다.
김세환 선생의 생가터에서는 독립을 향한 발자취를 돌아봤고 삼일여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주도한 3·1 만세운동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수원시여성문화공간-休 관계자는 “시민들이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직접 체험하며 역사적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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