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 K-베이커리를 이끄는 카페디저트 전문가과정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전문 베이킹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9월 본격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의 하반기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진로중심 글로컬 교육혁신의 일환이다.
학교와 함께, 전문성 기반의 맞춤형 진로교육 실현을 목표로 'K 베이커리를 이끄는 디저트 전문가 되기'와 '파티시에와 함께하는 카페디저트' 두 개 과정을 동시 개설해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진로설계를 지원한다.
교육은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송담관 전문 실습실에서 이루어지며 체계적인 5주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은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연계형 교육자원 연계를 통해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전문 베이커리 및 카페 디저트 분야의 실무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초 베이킹부터 응용 메뉴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하며 실습실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용인 관내 대학의 전문 시설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실무중심의 고품질 교육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에게 제과제빵 분야의 구체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꿈을 용인 안에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번 베이킹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전문적인 진로탐색과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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