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9월 8일 충청남도 계룡시와 우호·교류 증진과 동반 성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2시 성남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응우 계룡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첨단정보통신·문화콘텐츠 인프라, 군 문화·천혜 자연환경 등 각 지역이 가진 자원과 특성을 공유·활용해 공동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매년 ‘계룡 군 문화 축제’를 통해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는 계룡시와 4차 산업 관련 분야와 문화예술 분야에서 역동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성남시의 정책 역량을 접목해 각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청년 교류 △농·특산물 상생 유통 △정책과 행정 분야의 공동 협력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서로 다른 도시 특성을 상호 보완 발전시켜 나간다면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이뤄 나갈 수 있을 것”이며 “성남시민과 계룡시민 삶의 질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신상진 성남시장 취임 이후 국내 자매결연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전라남도 담양군, 경상북도 문경시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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