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삼중학교(교장 임재화)는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양성평등 주간’으로 지정하고, 9월 3일(수) 아침 등교 시간을 활용하여 ‘양성평등의 가치, 우리 모두 같이’이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 이번 캠페인은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존중받으며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 당일 교사와 학생들은 등굣길에 서서 밝은 미소로 친구들을 맞이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양성평등의 의미를 담은 홍보물품을 나누어주며 일상 속 실천을 독려하였다. 홍보물품에는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자료와 다양한 문구가 담겨 큰 호응을 얻었다.
□ 특히 학생들이 직접 제출한 표어로 제작한 피켓을 활용한 캠페인은 더욱 뜻깊었다. ‘여자답게? 남자답게? 이제는 나답게’, ‘다름은 인정, 차별은 반대’, ‘차별 없는 학교, 우리가 만들어요’와 같은 구호는 등굣길을 환하게 밝히며 양성평등의 가치를 힘차게 전했다.
□ 아울러 양성평등 주간 동안 학생 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되었다. △양성평등 교육 △양성평등 글짓기 대회 △양성평등 퀴즈 △양성평등 언어사전 △양성평등 북삼법전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목소리를 나누고 단순한 학습을 넘어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 임재화 교장은 “아침 등굣길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양성평등은 특별한 날이 아닌 매일의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할 중요한 가치임을 학생들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