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구, 구민 체감 적극행정 펼친 우수공무원 8명 선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달 28일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4건을 선정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한 직원 8명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연수구는 부서와 구민 추천을 통해 적극행정 사례 8건을 발굴했으며 실적 검증 등 실무 심사와 주민 9백여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수사례 4건, 우수공무원 8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창의적·도전적 업무 추진, 갈등 해결, 행정수요 선제 대응 등 구민의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직원으로 우수 2건, 장려 2건 이다.
우수사례로는 △‘무단방치 공유킥보드 직접 단속·견인으로 구민 보행권 지키다’, △‘임산부 등록 원스톱 서비스로 진짜 맘 편하다’을 선정했다.
장려 사례로는 △‘연수구 침수 발생 및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 △‘숙직 전담요원 채용으로 숙직 전문성 제고 및 행정효율성 향상’ 이 결정됐다.
구는 최종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 구청장 표창과 인사 우대 조치 등 특전을 지급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파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일한 성과는 반드시 보상받는다는 공직문화 정착을 통해 구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가 지난 3월 설치한 적극행정위원회는 우수공무원 선발뿐 아니라 적극행정 관련 정책 수립과 추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고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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