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가 가을 개학을 맞아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있는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 무인판매점, 학교 매점 등 30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시설 및 도구 위생적 관리 △식재료 냉장·냉동 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 진열 및 판매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펀슈머 제품 판매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가을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 구매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