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패동 주민자치위원회·통장협의회, 환경정화 활동 실시
[금요저널] 동두천시 상패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는 지난 23일 신천교~선업교 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최근 호우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에 쌓인 쓰레기와 이물질로 악취가 발생하고 미관이 훼손된다는 주민 불편에 따라 추진됐다.
두 단체는 자발적으로 의견을 모아 신천변 정화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단체원 40여명이 참여해 오전 7시부터 신천교에서 선업교 방향으로 이동하며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주변에 방치된 스티로폼과 폐비닐 등을 수거했다.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하는 모습을 본 주민들은 따뜻한 격려와 칭찬을 보냈다.
이광재 주민자치위원장과 정택열 통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활동은 호우로 오염된 신천변을 단체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정화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며 “주민들이 쾌적하게 신천변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가 앞장서 환경 개선에 힘써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상패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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